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흡연 자제 좀…’ 임산부 부탁에도 계속 담배 피운 옆집, 법원 판단은
1,919 13
2026.07.22 14:00
1,919 13
2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 민사12단독 김영희 부장판사는 임신부 A씨와 배우자 B씨가 이웃 주민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C씨가 A씨에게 100만원, B씨에게 5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A씨 부부는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 전북 전주의 한 복도형 아파트에 거주 중이었다.

그런데 옆집에 사는 C씨가 아파트 내부와 베란다에서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복도형 아파트의 특성상 C씨의 담배 연기가 벽 틈과 베란다 등을 통해 부부의 집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 부부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여러 차례 흡연 자제를 요청했으나, C씨의 흡연은 계속됐다.

A씨는 지속적인 간접흡연과 스트레스로 병원 진료까지 받았고, 결국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이 사건의 쟁점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이 이웃 간 분쟁을 넘어 민법상 불법 행위에 해당하는지와 이로 인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 등이었다.

공단은 복도형 아파트 구조상 담배 연기가 실내로 유입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강조하며, 피해 일지와 관리사무소 민원 기록, A씨의 진료 기록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상 관리사무소의 간접흡연 중단 권고에 입주민이 협조하도록 한 규정 등도 제시했다.

재판부는 C씨의 흡연이 A씨와 B씨의 건강권과 평온한 주거생활을 침해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임신부인 A씨가 겪은 정신적 고통과 간접흡연이 태아의 건강에 미칠 위험을 고려해 배우자보다 많은 위자료를 인정했다.

 

https://v.daum.net/v/2026072211465523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92 07.20 35,98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17,0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8,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8,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2,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8,0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794 유머 요즘 계속 비와서 햄스터 머리가 떡졌어요 1 15:27 81
3121793 기사/뉴스 [속보] 법원, 오세훈 2100만 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인정 1 15:27 143
3121792 기사/뉴스 '경연프로 출신' 힙합 가수, 집에서 대마 재배…12명 무더기 기소 2 15:26 556
3121791 이슈 🚨911입니다, 무슨 응급상황인가요? 📞 전봇대에 곰이 올라가 있어요 20 15:24 927
3121790 유머 점술가가 사람을 홀리는 방법.jpg 2 15:24 543
3121789 이슈 페이커 "명예경찰과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 홍보대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4 15:24 148
3121788 기사/뉴스 고은아·미르 조카, '동궁' 출연 배우였다 "좋은 경험" [★해시태그] 15:24 636
3121787 이슈 [일본] 배 5000개 도난당한 배농장... 결국 농사 그만두기로 결정 26 15:22 1,529
3121786 기사/뉴스 [속보] 법원 "오세훈 대납 의뢰한 2100만원, 정치자금 해당" 12 15:21 995
3121785 기사/뉴스 [속보] 법원, 오세훈 여론조사 10건 가운데 5건 비용대납 인정 10 15:20 929
3121784 이슈 요즘 팬들보다 타돌팬들이 더 기다린다는 아이돌 자컨 근황 1 15:18 1,367
3121783 이슈 주현영 라디오 고정게스트 정규민-조현영.jpg 6 15:18 949
3121782 이슈 유튜버 이노냥 사과문 18 15:16 3,317
3121781 이슈 나도 엄마아빠가 있었다 13 15:15 1,558
3121780 이슈 일본 여성복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남성 출입을 금지한 결과 10 15:14 1,952
3121779 기사/뉴스 월드컵 끝났는데 왜? JTBC ‘이혼숙려캠프’ 휴방‥사유는 “방송사 사정” 2 15:13 410
3121778 이슈 별명이 북부대공인 영국 신임 총리 근황 12 15:13 2,197
3121777 정치 신천지가 더쿠를 인수했다고 주장하는 모 커뮤 20 15:12 1,597
3121776 기사/뉴스 ‘동궁’ 감독 “촬영 초반 세트장 화재, 막막했다”[인터뷰] 2 15:11 425
3121775 기사/뉴스 [속보] 법원 "오세훈, 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 후원자가 비용 대납" 17 15:11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