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챗GPT가 멋대로 외부 플랫폼 해킹…사상 초유의 'AI 보안사고'
1,297 3
2026.07.22 13:06
1,297 3

오픈AI 'GPT-5.6 솔'과 일부 미공개 AI 모델이 내부 평가 도중 통제를 벗어나 개방형(오픈소스) AI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이들 모델의 사이버 공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과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시험을 진행했으나, AI 모델들은 미공개(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통제 망을 뚫고 인터넷에 접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모델은 허깅페이스에 접속해 인증 정보를 탈취하고 해당 서버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자사 모델들이 이같이 행동한 이유에 대해 "모든 정황을 종합해볼 때 이 모델들은 (보안 벤치마크인) '익스플로잇짐'의 평가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지나치게 집중해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시 오픈AI 모델들은 평가를 위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안전장치가 일부 완화된 상태였다고 오픈AI는 덧붙였다.

앞서 허깅페이스는 자사 서버가 자율 AI 에이전트에 의해 해킹됐으며 공격자가 어떤 모델을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지했는데, 해당 사건의 범인이 오픈AI의 모델들로 드러난 셈이다.

허깅페이스는 이와 같은 해킹 사실을 AI 지원 탐지 시스템의 발견으로 인지했고, 공격 양상의 분석도 AI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깅페이스는 일반에 공개된 사용자 대상 모델이나 데이터세트 등이 변조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현재 공동으로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조사를 진행해 관련 취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오픈AI는 향후 연구 속도가 늦어지더라도 인프라 구성에 엄격한 통제를 적용하고, 모델 개발 시 모니터링과 접근 제어 등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픈AI가 엄격한 격리 환경에서 내부 평가를 진행했음에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만큼 AI의 사이버 안전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쇄형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상용 AI 모델과 견줘 안전 관련 통제 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중국산 개방형 모델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허깅페이스는 당초 이번 해킹 공격을 중국 즈푸(智譜·Z.ai)의 개방형 모델 GLM 5.2의 소행으로 분석했는데, 주요 상용모델은 내장된 안전장치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로그 분석을 거부한 반면 GLM 5.2는 이를 수행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207332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77 07.20 71,42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36,3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5,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7,9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0,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1,3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475 이슈 자체 최고 찍고 종영한 tvn <언더커버 셰프> 시청률 추이...jpg 4 08:50 532
3123474 기사/뉴스 [단독] 기계 정비하다 숨진 28살 가장…현장지휘자 없었다 1 08:48 413
3123473 기사/뉴스 ‘1박 2일’ 김종민 “꼭 필요한 인재는 딘딘” 08:48 168
3123472 유머 의외로 회사에서 이 행동 하는 사람 많다 9 08:47 962
3123471 기사/뉴스 이준호, 용 된다 [공식] 6 08:46 891
3123470 기사/뉴스 "알바비로 삼전닉스 샀다"…Z세대 개미들 돈 몰리는 '이곳' 8 08:41 1,054
3123469 이슈 현재 전국 날씨.jpg 15 08:39 2,005
3123468 정치 범죄 피해자 불러놓고 토론회 대거 불참한 與 의원들 21 08:36 1,371
3123467 이슈 신입이 적당히 하라고 소리지르고 짐싸서 나감 31 08:36 3,817
3123466 이슈 서인국X박지현 주연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11~12회 스페셜 선공개 영상 2 08:35 232
3123465 유머 창고에 또 꽃게나와서 해변가에 풀어주러가는데 그것도모르고 나 ㅈ나꼬집음 배은망덕한 게새키를봣나.x 5 08:33 1,074
3123464 유머 댕댕이가 좋아하는 아저씨 1 08:31 482
3123463 기사/뉴스 [단독] “침 안놔요, 레이저 쏩니다”…미용시장 침공한 한의원 20 08:30 1,804
3123462 기사/뉴스 삼성 19조 투자 발표에도 "글쎄"…20년 전 악몽 떠올린 도시 [소멸 리포트] 7 08:28 894
3123461 유머 브라이언이 생각하는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사람‘을 일컫는 말 9 08:25 1,962
3123460 유머 성심당 요거피치롤!! 꼬다리 먹으실 분?? 9 08:25 2,069
3123459 기사/뉴스 "물폭탄 내리면 고객 불만↑"…배달점주의 '한숨' 7 08:24 968
3123458 기사/뉴스 [단독]'은행 안되면 회사서 빌리면 되지' 사내대출 1년새 28% 늘었다 30 08:21 1,472
3123457 기사/뉴스 “14초에 한 대씩 만들어도 물량 딸려요”...미친 습도에 대목 만난 제습기 9 08:20 1,609
3123456 이슈 인생영화요? “티라노의 발톱”인데요??????? 8 08:20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