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382854
관저 공사 업체 선정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가 종합특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사에 앞서 질문지 150쪽을 준비했는데, 김 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김건희 씨 조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오전 10시부터 조사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니 현재 1시간 30분가량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김 씨는 호송차를 타고 특검 건물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해 거리에 나온 일부 지지자 등에게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오늘(22일) 조사 핵심은 김 씨가 친분 있는 업체 21그램 측으로부터 디올 의류 등 고가의 물품을 받고, 이를 대가로 자격 없는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따낼 수 있게 관여했는지 입니다.
또, 특검은 대통령실 참모진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행안부 예산이 21그램에게 줄 공사비로 불법 전용되는 데 김 씨가 관여했는지도 물을 거로 보입니다.
김 씨 변호인은 출석에 앞서 관저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한 적 없다며, 특검이 적용한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150쪽 이상 질문지를 준비했는데, 김 씨 측이 저혈압 증세로 장시간 조사가 어렵다는 점을 전달한 상황이라 건강 문제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