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궁' 감독, 노윤서 '파묘' 유사 지적에 "의식한 건 아냐"
6,122 24
2026.07.22 03:13
6,122 24

 

최정규 감독이 '동궁'의 '파묘' 유사성 의혹에 대해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최정규)의 연출을 맡은 최정규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안투라지' '손 the guest' '불가살' 등을 집필한 권소라, 서재원 듀오와 '악마판사'의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동궁'의 주인공은 분명 남주혁과 노윤서지만, 연기만 놓고 봤을 때 조승우와 장영남의 맹활약을 빼놓고 말할 순 없다. 각각 왕과 대비 역으로 분한 두 사람은 말 그대로 용호상박의 연기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동궁'의 세계로 초대한다.

 

최 감독은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선 조승우 배우는 내 꿈이었다.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조승우 배우가 연기한 왕이 해석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캐릭터라 고민이 많았는데 디테일을 잘 준비해오는 배우라 믿고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고, 장영남 배우의 경우 연기를 보면서도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어느 누가 대비 역할을 장영남 배우보다 잘할 수 있을까 싶더라. 죄송스러운 순간도 많았다. 에너지가 폭발하는 신을 연달아 찍을 때가 많았는데, 힘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눈빛에서 불이 터져나오는 연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재밌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주인공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최 감독은 "남주혁 배우의 경우 첫 만남부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나 이해도가 남달랐다. 미팅을 진행할 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보단 배역에 대한 태도를 보는 편인데, 진심이 느껴져 좋았다. 또 외형적으로 너무 멋지지 않냐. 언뜻 보이는 눈빛에 짐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구천의 모습이 보여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윤서에 대해선 "굉장히 솔직하고 스트레이트한 매력이 있는 배우다. 인상적이었던 건 어떤 도전이든 대담하게 돌파할 줄 안다는 점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난관에 부딪힐 일이 많았는데, '일단 해보죠'라는 대담한 마음가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노윤서가 펼친 연기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특히 노윤서가 동궁의 귀신을 처음 마주하기 전 자신의 피를 이마 위에 묻히는 장면이 '파묘'의 김고은을 연상케한다는 지적도 있었던 바, 치 감독은 뒤늦은 해명 아닌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최 감독은 "개인적으로 영화 '파묘'를 너무 잘 봤다. 무당이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면 취하는 행위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은 있지만, 막상 '동궁'을 촬영할 땐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어떻게 연출하면 강렬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나온 결과물인데, 노윤서 배우가 너무 잘 소화해 줘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궁'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08/0000315596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13 07.20 48,6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2,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6,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0,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212 이슈 02년생이랑 02학번이 같이 출연하는 예능 22:13 39
3122211 이슈 리센느가 치킨 먹다가 눈물 흘린 이유....jpg 22:12 214
3122210 이슈 월드컵 총괄 제작팀이 정국 첫 소절에 박수친 이유 1 22:11 241
3122209 이슈 이것도 연프에 껴줘안 하는지 의문인 신박한 연프 2 22:11 386
3122208 이슈 더럽다는 말을 듣고 상처받은 쥐 만화ㅠㅠㅠㅠㅠㅠ 4 22:10 327
3122207 정보 기무라 타쿠야 신곡 BLACK DENIM 【MUSIC VIDEO】 22:10 96
3122206 이슈 오늘자, 파울볼로 고환 파열된 MLB 선수 2 22:09 406
3122205 이슈 연기자들이란 일종의 차력사가 아닐까 생각하게되.. 3 22:09 314
3122204 이슈 강릉에서 윤슬 본 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음 8 22:09 537
3122203 유머 아니야 그거 아니야.... 그 잠자리 아니야...ㅜㅜ 5 22:08 566
3122202 팁/유용/추천 수건 두장과 물통으로 실외기 발열 잡는 방법 22:08 435
3122201 이슈 귀여운 3등신 3 22:07 382
3122200 유머 지금봐도 납득간다는 그시절 애니 폭력 히로인 5 22:07 531
3122199 유머 알고보니 세상이 억까했던 윤경호 묵언수행 1 22:07 640
3122198 이슈 트위터에서 반응 안좋은 모솔 연프 5 22:07 659
3122197 유머 김숙 레전드 병문안 썰ㅋㅋㅋ 2 22:06 384
3122196 유머 시트콤 '프렌즈' 제일 좋아하는 명장면 8 22:06 447
3122195 유머 태현이한테 입금 한다 vs 안한다 5 22:06 273
3122194 이슈 귀여워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의 강아지 1 22:06 303
3122193 정치 이병태 "배재고 사태 원인 제공자는 이 대통령"…사과 촉구 12 22:04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