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궁' 감독, 노윤서 '파묘' 유사 지적에 "의식한 건 아냐"
6,282 24
2026.07.22 03:13
6,282 24

 

최정규 감독이 '동궁'의 '파묘' 유사성 의혹에 대해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최정규)의 연출을 맡은 최정규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안투라지' '손 the guest' '불가살' 등을 집필한 권소라, 서재원 듀오와 '악마판사'의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동궁'의 주인공은 분명 남주혁과 노윤서지만, 연기만 놓고 봤을 때 조승우와 장영남의 맹활약을 빼놓고 말할 순 없다. 각각 왕과 대비 역으로 분한 두 사람은 말 그대로 용호상박의 연기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동궁'의 세계로 초대한다.

 

최 감독은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선 조승우 배우는 내 꿈이었다.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조승우 배우가 연기한 왕이 해석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캐릭터라 고민이 많았는데 디테일을 잘 준비해오는 배우라 믿고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고, 장영남 배우의 경우 연기를 보면서도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어느 누가 대비 역할을 장영남 배우보다 잘할 수 있을까 싶더라. 죄송스러운 순간도 많았다. 에너지가 폭발하는 신을 연달아 찍을 때가 많았는데, 힘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눈빛에서 불이 터져나오는 연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재밌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주인공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최 감독은 "남주혁 배우의 경우 첫 만남부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나 이해도가 남달랐다. 미팅을 진행할 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보단 배역에 대한 태도를 보는 편인데, 진심이 느껴져 좋았다. 또 외형적으로 너무 멋지지 않냐. 언뜻 보이는 눈빛에 짐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구천의 모습이 보여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윤서에 대해선 "굉장히 솔직하고 스트레이트한 매력이 있는 배우다. 인상적이었던 건 어떤 도전이든 대담하게 돌파할 줄 안다는 점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난관에 부딪힐 일이 많았는데, '일단 해보죠'라는 대담한 마음가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노윤서가 펼친 연기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특히 노윤서가 동궁의 귀신을 처음 마주하기 전 자신의 피를 이마 위에 묻히는 장면이 '파묘'의 김고은을 연상케한다는 지적도 있었던 바, 치 감독은 뒤늦은 해명 아닌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최 감독은 "개인적으로 영화 '파묘'를 너무 잘 봤다. 무당이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면 취하는 행위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은 있지만, 막상 '동궁'을 촬영할 땐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어떻게 연출하면 강렬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나온 결과물인데, 노윤서 배우가 너무 잘 소화해 줘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궁'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08/0000315596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 컬러링 댓글 이벤트] 🎀리센느🎀 통화 연결 영상 설정 더블 당첨 이벤트 45 00:05 7,19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0,9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5,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8,7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1,3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1,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35133 이슈 감독의 요청으로 상영 종료 이후 OTT 공개예정 없다는 다큐멘터리 영화 12:51 1,234
1735132 이슈 그 당시엔 좀 놀랐던 바다가 부르는 핑클노래 1 12:46 353
1735131 이슈 꼬깔콘 신상 버터구이오징어, 마성옥수수 맛 20 12:46 1,013
1735130 이슈 팬들 사이에 충격적(p)이라는 반응많은 방탄 진 엘르 8월호 인터뷰 8 12:45 948
1735129 이슈 리센느 안원잘부 시즌2 최신 근황 10 12:44 1,253
1735128 이슈 브라 며칠동안 입어? 379 12:41 8,092
1735127 이슈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 1차 예고편 1 12:38 163
1735126 이슈 외계인을 대하는 방법 5 12:37 600
1735125 이슈 독일 유명 프레첼 집에서 즐긴다…이마트, '디치' 직소싱 출시 12:37 619
1735124 이슈 다음 주 초 장마 끝. 더 강한 폭염 열대야 온다 30 12:37 1,320
1735123 이슈 소아 자폐와 뇌전증 치료가 한약으로 가능하다는 곳 23 12:36 2,683
1735122 이슈 카페에서 안자려고 혼자만의 사투를 벌이는 강아지 어떻게 참아 5 12:28 1,663
1735121 이슈 "말차·크런치 결합"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말차 초코 크런치 아박' 출시 6 12:27 938
1735120 이슈 30대때꼭해야하는거라길래 진지하게 메모할준비하고있었늗데 8 12:25 1,688
1735119 이슈 은근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19 12:25 2,418
1735118 이슈 제주 면세점에서 판매예정이라는 가나디 제주 인형.jpg 8 12:24 2,323
1735117 이슈 데뷔는 무쌍으로 했지만 현재는 유쌍 된 남자 배우들 270 12:12 22,171
1735116 이슈 기독교인 남녀가 연프에서 만나면? (반전주의) 120 12:07 10,144
1735115 이슈 최근 한달간 유가 흐름.jpg 11 12:06 2,324
1735114 이슈 이번주 주말 첫 TV 방영하는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3 11:57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