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계곡 진입로에서 “입장료 1인당 4천 원”
1,363 9
2026.07.21 20:39
1,363 9

[기자]
완벽한 물놀이 복장입니다.

근데 오히려 그게 문제였습니다.

저만 복장이 너무 튑니다. 

바로 말을 걸어 옵니다.

[현장음]
"여기 찜질복 가운을 갈아입어야 돼요"

<그냥 여기 와서 놀려고 왔는데, 그냥 발만 좀 담그려고>

"그냥 걸어서 들어오셨다고요?"

그냥 가나 싶었습니다.

근데 다른 직원이 옵니다.

[현장음]
"숯가마 입장하셨어요?"

<아니요>

"입장 안 하면 여기 사용 못 하죠. 식당에서 밥을 먹든가 아니면 (찜질방) 입장을 하시든가"

<왜요?>

"그렇게 밖에 안 돼요. 여기는 그냥 와서 노는 건 안 돼요"

<계곡이 여기 집 거예요?>

"여기 집 건 아닌데 정부 건데, 저희가 관리를 하기 때문에"

찜질방 앞 계곡이지만, 이건 나라 겁니다. 

하지만 자기들 관리하는 곳이니, 다른 데서 놀랍니다. 

돌과 비닐로 물길을 막습니다. 

수위 높여 물놀이장처럼 만듭니다. 

바로 밑 계곡은 풀만 무성합니다. 

시청과 다시 갔습니다. 

[현장음]
<○○시에서 나왔습니다. 아까 전에 그거를 손님 아니면 못 들어간다고>

"아니 그런 소리 안 했어요"

<저 직원 분께서 저를 막으신 분이라서…>

"의도적으로 들어오는 분이…우리 직원이 뭐가 기분이 나빠서 그러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물고 늘어져서 어떡하자고. 잘못했다 하고 빌어드릴까요?"

물막이도 불법입니다.

[현장음]
"작년에도 하셨다가 치우시고, 올초에도 물막이 하셨다가. 또 물막이를 하셨네요. 왜 자꾸 재발을…"

[시청 단속반]
"이렇게 막아야 손님이 많이 오고 돈으로 연결되니까요. 업주는 그 돈을 포기를 못 해요. 계속 반복되는…"

<이렇게 수영장처럼 딱 마련이 돼 있네요>

"누우면 딱 좋잖아요. 비닐이 있으니까 물이 내려가더라도 완전히 내려가지 않고…"

계곡 가는 유일한 길목이 사유지입니다.

거기 매표소가 섰습니다.

[현장음]
<어른 둘. 애 둘>

"그럼 2만 2천 원"

[현장음]
<그냥 계곡에 물 담그러>

"물 담그러 가세요. 입장료 4천 원씩 주고"

<저희 돗자리 안 깔고 (시설) 따로 이용 안 할 건데>

"돗자리 깔든 안 깔든 텐트를 치든 안 치든 들어가면 (인당) 4천 원이라."

돈은 냈지만 뭔가 찜찜합니다.

[방문객]
"계곡 물이 개인의 물이 아니잖아요."

[방문객]
"계곡은 모두의 것인데 왜 이렇게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땅주인]
<입장료를 받고 있는…>

"이거 입장료를 안 받으면 산에 오물 쓰레기 똥 뭐 엉망입니다."

근처에 시청이 만든 다른 길이 있긴 합니다.

근데 계단만 내려가도 반응합니다.

[현장음]
<여기 왜 못 들어와요?>

"돈 내고 와야지 이게 사업장이야. 저리가면 표 파는 데 있어. 돌아가면."

매표소 통해서 들어오란 겁니다. 

여기 매표소로 출입하라고 되어 있는데, 바로 맞은편에 이렇게 통행 방해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안내판이 있네요.

누구 말이 맞는지 문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
"저희가 확인했을 때 그 앞 뒤 계곡들은 다 본인 사유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분이 그렇게 주장하실 근거는 없다고…"

나흘간 계곡만 돌았습니다.

막진 않지만 눈칫밥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현장음]
"식사하러 오셨어요?"

<아니요. 그냥 물놀이만 하려고요.>

"놀러 왔다고? 물놀이 한다고? (가게) 주인 알면 안 되니까. 가만히 저로 내려가서 가만히 하고 가라고…"

https://v.daum.net/v/20260721195139462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76 07.20 30,34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10,9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8,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2,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4,3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2,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488 기사/뉴스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결혼…‘외도 시 73억’ 초고액 계약 화제 1 11:04 144
3121487 기사/뉴스 "6억 이하 아파트 찾습니다" 대출 반 토막, 저가주택도 불붙는다 1 11:03 134
3121486 이슈 수의사학회가면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 아이템 착용하고 있음 1 11:02 367
3121485 이슈 아이돌 팬덤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 팬덤 스테이지 | [Teaser] 1 11:02 145
3121484 이슈 해남에서 호프 보면 좋은 점 해남군민들이 실시간으로 바미기르 뭐할 때마다 저기 진미식당이네? 저기 진미식당 앞 운동장이잖아 이러면서 로컬GV해줌 존나 재밋음;; 1 11:02 228
3121483 기사/뉴스 신약 도입에 관대했던 의료계, 왜 미프진에만? 11:01 198
3121482 이슈 호프 그냥 외계인이 우리 마을 처들어와서 우당탕탕 좆뺑이 치는 하루라고 보면 ㅈㄴ 재밌뜸 실제로도 그런 영화임 4 11:01 298
3121481 이슈 제니 틱톡 업데이트 (Less than a Lover) 4 11:00 180
3121480 기사/뉴스 “내가 먼저 연락”…‘명예 영국인’ 백진경, 송은이와 손잡았다[공식] 7 10:59 718
3121479 기사/뉴스 "트럼프 행정부 내 침묵의 문화…미사일 부족 보고 못해" 1 10:58 190
3121478 이슈 오늘자 메이저리그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 47 10:56 3,047
3121477 기사/뉴스 전 세계 50여 명 연구자들의 카이스트 보이콧, 약속은 지켜졌나 4 10:55 719
3121476 이슈 여의도 더현대 '빨간 크레인'의 비밀 15 10:55 1,828
3121475 이슈 교복 입은 27살 최유정 10:55 558
3121474 이슈 내일부터 성심당 케잌부띠끄 본점에도 판매된다는 메뉴..jpg 12 10:55 1,877
3121473 이슈 라이언 고슬링이 라라랜드에서 후회하는 점은? 3 10:54 446
3121472 기사/뉴스 챗GPT, 사상 초유의 'AI 보안사고'… 통제 뚫고 임의 '해킹' 9 10:53 877
3121471 이슈 AV배우들을 실제로 고문했던 바키バッキー 사건 28 10:52 1,868
3121470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파이널 예고편 10:52 167
3121469 기사/뉴스 "브래드 피트 굴욕", 막내딸도 '아빠 성' 버렸다[해외이슈] 12 10:52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