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짜 후기’로 병원·음식점 검색 순위 조작…19억 챙긴 ‘불법 바이럴’ 적발
1,366 6
2026.07.21 20:24
1,366 6

도용한 타인 계정으로 인터넷 포털에 병원·음식점 등에 대한 가짜 후기 수만 건을 작성하고 19억원을 챙긴 불법 바이럴 마케팅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법 바이럴 마케팅 업체의 실질 운영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관계자 등 2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 순위를 조작하려고 병원, 음식점·카페, 미용, 숙박업소 등 707개 업체에 대한 허위 후기를 2만 8886회 작성하고, 광고주로부터 19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허위 후기 작성은 광고주들이 광고대행사에 의뢰하고, 광고대행사가 A씨 업체에 실행을 맡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A씨는 허위 후기를 남기기 위해 다른 사람의 ID를 도용했다. 타 사이트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를 텔레그램에서 사들이고, 이를 포털사이트에 입력해 로그인되는 ID를 선별하는 수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일한 ID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사로부터 ID와 비밀번호를 자동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사들여 도용 계정을 확보하고, 포털의 보안망을 우회하는 IP 변작 프로그램을 이용해 후기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렇게 확보한 도용 계정을 회사 직원 또는 구직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리뷰어에게 넘기고 건당 700~800원을 주고 허위 후기를 남기게 했다.

업체 이용 후기는 이용자만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허위 후기 작성이 가능하도록 손님이 남기고 간 영수증, 업체 사진 등을 광고대행사를 통해 A씨에게 전달했다. 숙박업체의 경우 1박 비용을 1000원으로 낮춰 놓으면 A씨 회사 관계자가 결제한 다음 후기 작성 권한을 얻는 방법으로 허위 리뷰를 쓰기도 했다.

허위 후기를 게시한 이후 포털 사이트에서 광고주 업체가 더 자주 노출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2515?sid=102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97 07.23 23,34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2,8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7,2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8,7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7,2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1,3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1,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832 이슈 갤럭시 폴드8에 도입된 신기한 기능 ai 직캠 15:15 145
3123831 유머 삼성에 있던 피렐라 야구선수 응원가를 부르는 한화 페라자 야구선수 1 15:13 238
3123830 이슈 밴스 미 부통령 주식 포트폴리오.jpg 4 15:13 562
3123829 기사/뉴스 [단독]합수본, 선관위 충청지역도 투표율 허위 입력 정황 포착 1 15:12 220
3123828 기사/뉴스 [그래픽] 최태원-노소영 이혼·재산분할 재판 결과 6 15:12 773
3123827 기사/뉴스 맡긴 반려견 이미 숨졌는데 "산책중" "실종"…애견호텔 소름돋는 은폐 2 15:11 361
3123826 유머 "튀김이 오늘 도시락이.... 이거 맞으실까요??".jpg 10 15:10 1,325
3123825 유머 여자 면역력이 떨어질때 임신이 더 잘된다고 함 33 15:08 1,885
3123824 유머 악뮤수현한테 'APT ' 불러달랬더니 15:08 338
3123823 기사/뉴스 '중국 관광객 성추행 혐의' 일본인 남성 징역 6개월 구형 5 15:05 338
3123822 이슈 ACON 참석차 대만으로 출국하는 미야오 공항사진 4 15:03 436
3123821 이슈 실시간 호프 해석하는 유병재(a.k.a 홒친자) 10 15:02 764
3123820 유머 첩년 끼고 나와 시장 볼세는 있구나? 27 15:01 2,644
3123819 유머 자면서 밥 먹기(경주마) 1 15:00 101
3123818 기사/뉴스 황정민 “군대 간 子 일본어 네이티브, 애니로 배워”‥하와이 유학 후 영어는 “개뿔”(추성훈 채널) 1 15:00 467
3123817 이슈 핫게 갔던 남출 직업 때문에 사귈까 말까 고민하던 여출 근황.jpg 7 14:59 1,978
3123816 이슈 13개월 아기 같은 러바오 💚🐼 20 14:58 765
3123815 이슈 볼때마다 눈물이 확 고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명장면 11 14:57 1,082
3123814 이슈 바이크 갤러리 선정 명짤 6 14:57 1,128
3123813 기사/뉴스 우유에 소변 넣고 "마셔라"…공포의 기숙사 만든 복학생 8 14:54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