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병원 간다’ 셀프 결재하고 일본 여행한 선관위 간부…법원 “파면은 정당”
1,469 6
2026.07.21 19:24
1,469 6
A씨는 2015~2023년 병원 진료를 받는다며 허위 병가를 내거나 승인 없이 결근한 뒤 국내외 여행을 다닌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파면됐다. 그는 구·시·군 선관위 사무국장이 자신의 휴가 등을 직접 결재할 수 있는 복무 체계를 이용해 병가를 ‘셀프 결재’하기도 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휴직 기간에도 해외여행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가사 휴직 중 네 차례 일본에 출국해 57일간 머물고도 선관위의 복무 점검 과정에서 “해외에 체류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복직할 때까지 출국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뒤에도 다시 두 차례 일본에 다녀왔다고 한다.


감사원은 A씨가 2015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무단결근과 허위 병가 등으로 총 253일 동안 복무 규율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파면을 요구했다. 이후 중앙선관위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A씨를 파면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했지만 파면 처분이 유지되자 행정소송을 냈다.


A씨는 소송에서 징계시효가 지난 행위까지 파면 사유로 삼은 것은 부당하고 감사원이 선관위를 상대로 직무감찰을 벌인 것도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은 선관위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결정한 것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헌재 결정은 감사원과 중앙선관위 사이의 권한 배분에 관한 것일 뿐, 이미 이뤄진 행정조사 결과까지 당연히 위법해져 효력을 잃는 것은 아니다”라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앙선관위도 감사 결과를 자체적으로 검토한 뒤 징계 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감사원 조사 결과에 따른 것만으로 볼 수도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공무원으로서 최소한의 복무 규율 준수 의지가 있었는지 의심스럽다”며 “A씨가 파면으로 입게 될 불이익보다 선관위의 복무 기강을 바로잡고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공익상 필요가 훨씬 크다”고 했다.


https://naver.me/Gy3FjWNe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트리셀💚 춘배와 친구들 콜라보로 돌아온 트리셀 샴푸&트리트먼트 체험단 모집 370 07.19 35,16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3,0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6,8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0,6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5,5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207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f(x) "All Mine" 00:00 0
3121206 이슈 [KBO] 프로야구 7월 21일 경기결과 & 순위 07.21 135
3121205 이슈 20km 국토대장정 따라온 유기견 살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07.21 54
3121204 이슈 나는 이 기사를 보고 소위 레거시 언론들은 진짜 크게 층격 받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 사안에서 가장 중요한 단독 기사를 가장 적절한 접근으로 청소년 언론이 보도했음 1 07.21 265
3121203 기사/뉴스 '알파고' 10년...중국도 망설인 '카타고' 신진서 9단 격파 2 07.21 49
3121202 유머 애교 대박인 소 1 07.21 181
3121201 유머 바람맞힌 남출때메 2순위 누구 뽑아야할지 모르겠다는 여출한테 도태된 거지 <<< 14 07.21 611
3121200 유머 쇼츠에서 보던 일이 나에게도 일어남 07.21 264
3121199 이슈 8월부터 일본 요코하마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스타일 전시회.jpg 15 07.21 674
3121198 이슈 KIA 타이거즈 성영탁 인스스 (친형 금전문제 관련 입장) 35 07.21 2,063
3121197 이슈 뉴진스 공계 업데이트.twt 23 07.21 1,768
3121196 이슈 그 시절 1박 2일 강호동 같다는 남돌 자컨 장면 1 07.21 658
3121195 이슈 길거리에 레카 깔아주는 틱톡커가 발레 선생님을 만나면.shorts 2 07.21 323
3121194 기사/뉴스 제니에게 어깨 내준 남성…2002년생 대만 모델 카이였다 2 07.21 1,024
3121193 이슈 방콕에서 제일 유명한 코코아집 6 07.21 835
3121192 기사/뉴스 [속보] 잠실 개표소 출입 막은 '올다르크' 구속영장 기각 15 07.21 1,701
3121191 이슈 채원 포카 교환 구하는 외국인 4 07.21 1,093
3121190 이슈 뉴발란스가 여름 한정으로 출시한다는 러닝화 11 07.21 2,591
3121189 이슈 컷 풀릴 때마다 화보달란트 있다는 말 나오는 신인여돌.jpg 4 07.21 738
3121188 기사/뉴스 경찰포상 36점 박탈…고문기술자 이근안·'탁 치니 억' 박처원 포함 1 07.21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