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아시아와 북미에서 럭셔리 호텔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 신세계프라퍼티가 럭셔리 호텔 브랜드 '아만(Aman)'과 '자누(Janu)'를 보유한 아만그룹과 손잡고 호텔·레지던스를 짓기로 하면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형 해외 프로젝트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아만·오코(OKO)그룹 회장과 최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오코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측 파트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낙점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그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과 빌딩,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해외 호텔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용진 회장은 지난달부터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국에서 검증된 신세계프라퍼티의 개발 모델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과 상호보완을 통해 전세계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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