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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국제정원박람회 등 대형 사업은 여론 수렴 권고
![기자회견 하는 민선 9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21/AKR20260721147900057_01_i_P4_20260721162420277.jpg?type=w860)
기자회견 하는 민선 9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민선 9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민들 목소리 수렴 및 정책 총 68건을 제안하는 성과를 내고 35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장직 인수위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문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는 기획혁신·청렴윤리, AX(인공지능 전환) 미래산업 등 7개 분과를 중심으로 시정 전 분야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사업과 예산 타당성을 점검해 그 결과를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해 새 시정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소개한 주요 성과를 보면, 인수위는 가장 시급한 추진 과제로 폐선된 시내버스 노선 복원을 추진했다.
김상욱 시장은 취임 전부터 인수위와 노선 복원 방안을 논의했고, 취임 첫날부터 126번 버스 노선을 즉시 복원했다.
인수위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연말까지 총 9개 노선을 복원하고, 버스 30대를 증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2027년까지 총 85대 증차를 완료하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외곽·저밀도 지역에 울산형 수요응답버스(DRT)를 도입하고, 승객이 버스에 타기 전에 차내 혼잡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제안했다.
또 인수위는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과 관련해 3천800억원 규모 도시철도 1호선 건설, 2천500억원 규모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것을 제안했다.
5천억원 규모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조건부 재검토를, 6천700억원 규모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과 태화강역∼장생포 연결 수소트램 운행사업은 폐지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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