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쿠팡 인천 물류센터, 스프링클러 3년간 '불량' 판정 받았다
1,809 16
2026.07.21 14:27
1,809 16

쿠팡 석남 물류센터 소방점검 내역 입수
준공 이후 소방점검서 스프링클러 등 매번 '불량'
2023년에도 화재 발생…소방설비 불량은 지속
쿠팡 측 "안전 관리 최선 노력"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나흘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물류센터의 스프링클러가 시설물 준공 당시부터 ‘불량’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물류센터가 사용승인을 받은 지난 2023년 8월에 이미 한 차례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스프링클러의 경우 자체소방종합점검에서 최근까지 불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쿠팡 물류센터 소방시설 등 자체 점검 실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석남 혁신물류센터(쿠팡32물류센터)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점검에서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기 등 화재 방시 시절물이 매번 불량 판정을 받았다.

 

이들 설비는 화재 발생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년 두 차례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쿠팡은 해당 물류센터를 지난 2024년 3월부터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이 센터는 ‘특급 소방안전 관리 대상물’로 지정됐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급 소방안전 관리 대상물은 반기(6개월)에 1번 의무 점검을 해야 한다. 지난 2월 실시한 종합점검을 포함해 최근 3년간 종합점검은 모두 5차례 실시했다.

 

쿠팡이 물류센터 임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2023년 8월 14일, 이 센터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는 건축물이 법적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관할 지자체에 검사받고 승인을 받는 법적절차다. 다음 날인 8월 15일 오전 4시 29분께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1층 냉동창고 2개가 소실되고 인근 하역장과 계단이 그을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이후인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최초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해 45건의 불량 상황을 적발했다.

 

소화설비 중 스프링클러 설비를 비롯해 △옥내소화전설비 △옥외소화전설비 불량판정을 받았다. 경비설비 중에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기 △비상방송설비가, 소화활동설비 중에서는 △부속실 등 제연설비 △연결송수관설비 등이 불량으로 지적됐다. 방화문과 자동방화셔텨도 불량이었다.

 

쿠팡이 물류센터 임차를 시작한 2024년 8월 소화설비 중 옥내소화전설비와 스프링클러설비 등이 또 불량판정을 받았다.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기도 재차 불량으로 지적받았다.
 

지난해 3월 쿠팡 측이 소방 당국에 제출한 소방시설등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의 불량항목.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기를 포함해 초기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스프링클러 설비 등이 불량 판정을 받았다. (자료=채현일 의원실)

 


쿠팡이 물류센터를 임차하기 시작한 후에도 스프링클러 설비 등은 계속해서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실시한 상반기 종합점검에서는 모두 42건의 불량내역이 발견됐다. 스프링클러와 옥외소화전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기는 재차 불량으로 판정됐다. 2024년 양호 판정을 받았던 방화문과 방화셔터는 점검 결과 불량으로 판정됐다.

 

지난해 8월 실시된 종합점검에서 지적된 불량내역은 23건으로 줄었다. 다만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방화문 및 방화셔터 등은 또 불량판정을 받았다.

 

올해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된 쿠팡 물류센터 소방시설 점검에서는 4개 분야에서 총 25개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특히 이번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6층에 대한 지적사항은 3건으로, 감지기 배관 연결부 이탈 등이 포함됐다.

 

인천소방본부는 해당 지적사항이 매우 경미한 건이고 지난 5월 11일께 쿠팡 측으로부터 시정완료보고서를 받아 보완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33904?sid=102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트리셀💚 춘배와 친구들 콜라보로 돌아온 트리셀 샴푸&트리트먼트 체험단 모집 359 07.19 31,49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9,7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6,8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8,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063 이슈 완전 여름출근곡 느낌인 원호신곡 21:15 6
3121062 이슈 22분동안 보컬차력쇼 보여주고 헐랭하게 퇴장하는 그룹 21:15 26
3121061 정보 🍔이번주 버거킹 이벤트[와퍼주니어 4종/스낵&음료 5종] (~8/2日)🍔 21:15 59
3121060 이슈 [KBO] 이재현 복귀전 역전 홈런 21:14 80
3121059 기사/뉴스 “한국서 자주 보이던데…” 4000원짜리 가방 ‘완판’ 대란 21:14 358
3121058 정치 거스 히딩크가 있었기 때문에 명지대 출신의 학력도 없는 박지성이가 발탁이 돼서 혁혁한 성과를 내고, 월드컵 4강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3 21:11 480
3121057 이슈 팬이 한 말을 단체로 잘못 알아들은 엑소.exo 5 21:11 440
3121056 기사/뉴스 ‘유미의 세포들’ 티파니 영 “효리수 1등 공신은 나… 윤아·써니 유닛도 추진할 것” 4 21:10 329
3121055 이슈 [민지유 minjiu] 귀여운 미니 명란 솥밥ㅣ 요린이의 혼밥 일기ㅣ스타우브 꼬꼬떼 12cm, 그릇 21:10 114
3121054 정치 李 대통령 "망국적 부동산공화국…조세 합리적 정비" 7 21:09 209
3121053 유머 사이좋은 건 좋은데 걷기 힘들지 않아? 4 21:08 879
3121052 기사/뉴스 [단독] "본부장님 지시입니다"‥장윤기 부실수사 국수본 최윗선 개입 정황 12 21:08 708
3121051 유머 검은고양이님으로부터 포상(냥냥펀치) 받았어요.twt 1 21:06 276
3121050 이슈 장래희망 밸런스 게임 46 21:05 669
3121049 이슈 컨포로 술 담배 타투를 들고와도 팬들반응이 귀엽다.인 가수 1 21:04 789
3121048 이슈 얼굴합 너무 좋아했던 드라마 커플..jpgif (스압주의) 💑 9 21:04 1,001
3121047 이슈 1,800원에 주문한 방콕 밀크티 12 21:03 1,251
3121046 유머 비행기에서 티맵 켰다가 운전점수 박살남 15 21:02 2,904
3121045 유머 우당탕탕 난리방구 루이바오 후이바오 2 21:02 417
3121044 유머 생일케이크에 왜 피자가 있을까? (주어 백호(강동호)) 1 21:02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