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하면서 원유 수급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 달까지 원유를 지난해 대비 110%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중동전쟁 대응본부 브리핑을 통해 "9월 도입 원유도 꾸준히 증가해 전년 대비 약 90% 이상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종전 MOU를 체결한 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한국 유조선 6척 중 3척은 이미 도착했고, 나머지 3척은 이번주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국제 원유 가격 동향과 관련해, 예맨 후티 반군의 사우디 해상만데브 해협 봉쇄 선언으로 어제(20일) 가격이 상승했으며, 이란이 중재국들로부터 10일간의 휴전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늘(21일)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7일 0시를 기점으로 7차 최고가격을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각각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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