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막상 미국 법원에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쿠팡 모회사 쿠팡Inc는 쿠팡 법인이 '한국 기업'이라며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쿠팡 서비스는 거의 한국어로 제공되고 배송은 한국 주소로만 가능하다"며 "'쿠팡 법인'은 한국 기업"이라고 한 겁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미국에 있는 쿠팡 본사와 김범석 의장을 고소한 건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로비 대상이었던 미 하원은 쿠팡 본사와 쿠팡을 통틀어 쿠팡이라 부르며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공격한다"는 최신 보고서까지 냈는데, 정작 쿠팡은 이제 와 한국 국적을 주장하며 미국 재판을 안 받겠다는 것.
하지만, 이 와중에도 쿠팡 본사의 대미 로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2727?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