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시 중 휴대폰 걸리자 "영장 가져와라" 맞선 로스쿨생, 변호사 응시 길 막혔다
59,928 304
2026.07.21 09:23
59,928 304
dmzbbb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 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16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변호사 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소지·사용했다는 이유로 법무부로부터 응시 자격 5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변호사시험법상 로스쿨 석사 학위를 취득한 때로부터 5년 내 5회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A씨는 이 처분으로 더 이상 시험을 볼 수 없게 됐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지난해 7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했을 뿐 사용하지 않았고 부정한 자료가 저장돼 있지도 않았다며 처분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처분 사유가 인정되더라도 비위 정도에 비해 처분이 지나치게 무거워 법무부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건 당시 현장 감독관에 따르면, A씨는 시험지 밑에 휴대전화를 숨기고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독관이 기기 제출을 요구하자 A씨는 "영장을 가져오라"며 약 3~4분간 불응했다.


재판부는 A씨의 반응이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가 휴대전화를 흰색 종이로 감싸고 화면을 아이콘 없이 흰색으로만 설정해둔 점도 이례적이라고 봤다.


A씨는 "사주를 본 결과 흰색이 좋다고 해서 흰색 종이를 붙였다"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재판부는 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제한된 시험 시간 내에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보다 제출을 거부하고, 이후 법무부의 포렌식 요청마저 거절한 점을 불리한 정황으로 지적했다.


재판부는 "변호사는 고도의 윤리성이 요구되는 직역인 점과 변호사시험법의 입법 취지, 기술 발전에 따라 시험 부정행위 적발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등을 고려하면 법무부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https://naver.me/G8fp0v0C

댓글 3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108 07.23 41,0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51,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12,1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6,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61,5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9,0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3,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615 이슈 워터밤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16:19 154
3124614 이슈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jpg 2 16:17 597
3124613 기사/뉴스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서 한국-빅테크 협약 6건 체결…”반도체부터 AX까지 협력” 16:16 70
3124612 이슈 언니 집에 오니깐 반가워서 귀가 누웠어ㅠ 귀여워 16:13 694
3124611 유머 AI랑 대화하다가 별안간 눈물 흘리게 된 야구선수 16 16:10 1,400
3124610 기사/뉴스 '김부장' 소지섭, 종영 소감 "넘치게 과분한 사랑 잊지 않겠다" 2 16:10 181
3124609 유머 잃어도 되는 돈으로 주식하라고.jpg 6 16:09 1,415
3124608 기사/뉴스 고우림 "집에 돌아가면 ♥김연아가 있다"…생일 도시락에 미역국까지 '꿀 뚝뚝' (불후의 명곡) 5 16:07 933
3124607 이슈 오즈모 포켓으로 찍은 방탄소년단 파리콘서트 불꽃놀이 4 16:01 886
3124606 이슈 <호프> 한눈에 보는 관계도 (스포주의) 36 16:01 1,708
3124605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프라다) 4 16:00 795
3124604 이슈 오늘 전국 최고기온 찍은 경상남도 양산시 16 15:59 2,437
3124603 이슈 월드컵 이후 같이 휴가를 보내는 스페인의 축구선수 페란 토레스와 마르코스 요렌테의 사진이 바이럴을 타는중 12 15:58 1,396
3124602 유머 은영이는 프리티걸 남노는 그냥 시민 6 15:56 1,307
3124601 이슈 생각보다 흔하다는 할리우드 남성 감독의 부인이 영화 제작자인 케이스 6 15:56 1,806
3124600 이슈 생각보다 별로 안먹는데 살 찐다는 남자. 44 15:50 5,333
3124599 정보 국가유산청 :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갯벌 이 2단계 확대 등재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26 15:50 1,253
3124598 유머 툥후이의 벤치 200% 활용법 🐼🩷 13 15:50 1,109
3124597 유머 열전도열이 좋은 신소재가 개발되서 삼겹살을 굽는 한국인 9 15:49 3,051
3124596 정보 한국의 귀여운 속담 14 15:49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