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시 중 휴대폰 걸리자 "영장 가져와라" 맞선 로스쿨생, 변호사 응시 길 막혔다
57,583 302
2026.07.21 09:23
57,583 302
dmzbbb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 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16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변호사 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소지·사용했다는 이유로 법무부로부터 응시 자격 5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변호사시험법상 로스쿨 석사 학위를 취득한 때로부터 5년 내 5회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A씨는 이 처분으로 더 이상 시험을 볼 수 없게 됐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지난해 7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했을 뿐 사용하지 않았고 부정한 자료가 저장돼 있지도 않았다며 처분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처분 사유가 인정되더라도 비위 정도에 비해 처분이 지나치게 무거워 법무부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건 당시 현장 감독관에 따르면, A씨는 시험지 밑에 휴대전화를 숨기고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독관이 기기 제출을 요구하자 A씨는 "영장을 가져오라"며 약 3~4분간 불응했다.


재판부는 A씨의 반응이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가 휴대전화를 흰색 종이로 감싸고 화면을 아이콘 없이 흰색으로만 설정해둔 점도 이례적이라고 봤다.


A씨는 "사주를 본 결과 흰색이 좋다고 해서 흰색 종이를 붙였다"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재판부는 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제한된 시험 시간 내에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보다 제출을 거부하고, 이후 법무부의 포렌식 요청마저 거절한 점을 불리한 정황으로 지적했다.


재판부는 "변호사는 고도의 윤리성이 요구되는 직역인 점과 변호사시험법의 입법 취지, 기술 발전에 따라 시험 부정행위 적발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등을 고려하면 법무부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https://naver.me/G8fp0v0C

댓글 3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61 07.20 24,75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3,7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2,0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1,7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5,5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2,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33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6:31 24
3121329 기사/뉴스 경기 평택·안성, 충남 천안·아산 호우경보 발효 4 06:12 801
3121328 기사/뉴스 [단독] ‘오케이 마담2’ 엄정화·박성웅·배정남, ‘아침마당’ 출연…전 세대 공략 나선다 1 06:10 213
3121327 기사/뉴스 [단독]청소년 SNS 규제 '미이행 과태료' 추진…업계 "역차별 못 막아" 05:53 435
3121326 기사/뉴스 젊은 여성 96% "결혼·출산 필수 아냐" 13 05:21 1,732
3121325 이슈 개인적으로 임성한 대사 잘 살린다고 생각하는 배우 5 05:19 1,425
3121324 유머 MZ스러운 권진아의 콘서트에 지인 초대하는 방법 4 05:15 1,485
3121323 기사/뉴스 신지, 43kg 건강상 이유로 출산 생각 못했는데…"나 닮은 아이 있었으면" ('귀한가족') 1 05:10 1,945
3121322 기사/뉴스 태극기·성조기 뱃지 달고 구속심사 출석하는 일명 '올다르크' 10 05:08 1,810
3121321 기사/뉴스 "반도체주 회복하나"…SK하이닉스·삼성전자, 6~7%대 동반 급등세 4 05:06 1,170
3121320 기사/뉴스 '파산위기' 넘겼다…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연장 05:03 250
3121319 이슈 외국인이 본 한국의 자살 12 05:00 3,151
3121318 이슈 에어컨으로 난리났던 파리 폭염 근황 26 04:56 3,884
3121317 이슈 (깜놀주의)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공포영화 1차 예고편 5 04:48 841
3121316 이슈 뉴진스 사진 처리된 날짜 2 04:47 3,632
312131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9편 04:44 193
3121314 기사/뉴스 [공식] 민지, 뉴진스 복귀 확정은 아직…어도어 "논의 마무리 후 발표할 것" 14 04:42 3,451
3121313 유머 90년대생들이 건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7 04:38 1,809
3121312 유머 전남친한테 연락한 유부녀.jpg 8 04:29 3,370
3121311 이슈 우리나라 사람은 무조건 좋아하는 음식 의외로 이거일듯 25 04:28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