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라지는 향토 백화점…82년 역사 대구百도 매각
1,378 6
2026.07.21 08:51
1,378 6

최대주주, 지분 223억원에 팔아
대형 백화점 공세에 실적 악화


지역 향토 백화점이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 대구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82년 역사의 대구백화점도 매각됐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대기업 계열 백화점과의 경쟁에 밀린 결과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최대 주주이자 창업주 고(故) 구본흥 명예회장의 차남인 구정모 회장 등은 최근 보유한 주식 279만5743주를 약 223억원에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매각하기로 했다.

1944년 대구상회를 모태로 출발한 대구백화점은 2016년 이후 10년째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14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0억원으로 2016년(1372억원)에 비해 61% 이상 급감했다.

대구백화점은 2010년대 초중반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이 대구에 진출하자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직격탄으로 대구 동성로에 있는 본점을 폐점했다. 지금은 대구 중구에 있는 프라자점만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문을 연 대구백화점 아울렛 동대구점은 운영한 지 1년여 만에 간판을 내렸다.

대구백화점뿐만이 아니다. 지역의 향토 백화점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충청도 지역의 대표 향토 백화점인 백화점세이는 2024년 5월 폐점했다. 전북 지역의 토종 백화점인 전주코아백화점은 2010년 경영난으로 폐업한 뒤 세이브존아이앤씨에 매각됐다. 같은 해 대구 동아백화점은 이랜드그룹에 팔렸다.

남아 있는 향토 백화점의 사정도 비슷하다. 창원 지역의 대동백화점은 2016년 213억원에 달하던 매출이 9년 만인 지난해 91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약 17억원에서 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방 상권에 있는 중형 백화점은 명품 라인업을 갖추고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https://naver.me/FbVjlw7k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290 07.19 34,11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9,7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6,8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8,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041 유머 한국 vs 일본 짱구 양치 더빙 비교 3 20:55 83
3121040 이슈 이제까지 수도없이 개인정보를 유출당했지만 이건 또 신박하네... 15 20:52 1,427
3121039 유머 의외로? 기아팬들은 후자를 고른다는 밸런스 게임 17 20:50 681
3121038 이슈 <호프> 예고편 배우들 코멘터리 1 20:50 287
3121037 이슈 인류가 발명했다가 단종된 시간가속기가 부활할 수도 있다는 루머 4 20:50 858
3121036 유머 채소밭 카메라에 찍힌 도둑 1 20:47 647
3121035 이슈 일주일 내내 한식당을 간다는 외국인의 메뉴 8 20:47 1,367
3121034 유머 새끼 보여주러온 냥이 8 20:46 745
3121033 정보 원가 1만원짜리 제품을 얼마에 팔아야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지 알려줌 (Feat. 장사의신) 5 20:45 1,619
3121032 이슈 모태솔로 시즌2 연프에서 만장일치로 거부감 든다는 출연자 3 20:45 1,210
3121031 유머 특곰대장 루이바오 신기술 - 마들렌 물고 한바퀴 구르기🐼💜🩷 4 20:44 505
3121030 기사/뉴스 “20㎞나 따라온 작은 네 발”...국토대장정 일행이 살린 유기견 ‘공주’ 5 20:43 770
3121029 이슈 밥 먹은지 한 시간 후 & 두 시간 후 3 20:42 2,014
3121028 기사/뉴스 "감히 끼어들어?" 집배원 끌어내려 '퍽'…40대 운전자 실형 8 20:41 534
3121027 정보 BL주의) 드라마 화제성 10위에 랭크한 검사실의 제안 5 20:40 892
3121026 유머 다음날까지 몸을 도로록만채 꼼짝않고 있어서 줍줍한 삼색아깽이 6 20:40 1,118
3121025 기사/뉴스 [단독] 성신여대 '래커칠 시위' 학생 5명 불구속 기소 8 20:39 634
3121024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계곡 진입로에서 “입장료 1인당 4천 원” 7 20:39 579
3121023 기사/뉴스 [단독] 여주 80㎝ 악어, 알고 보니 ‘국제 멸종 위기종’ 55 20:37 4,047
3121022 이슈 아이들 'Gimme Dat Love' 멜론 일간 추이 2 20:37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