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르티스④] '영크크' 5번 부른게 진짜 부실공연일까? 아이돌 공식 깬 도전
38,240 629
2026.07.20 20:31
38,240 629
EyGuGi


(중략)


압권은 미니 2집 수록곡 'TNT' 무대였다. 20여명의 댄서와 관객들이 어우러져 격렬한 모시핏을 형성하며 기존의 K팝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날 것의 장관을 연출했다.


그런데 첫 날 공연이 끝난 뒤 예상치 못했던 잡음이 흘러나왔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시간 40분 남짓의 러닝타임과 '영크리에이터크루(이하 영크크)'(5회), '레드레드'(4회) 등 대표곡의 반복구성을 두고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데뷔 1년차 신인으로서 발표곡이 12곡에 불과하다는 물리적 한계와 14만 3000원이라는 티켓 가격을 두고도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이를 '부실'이 아닌 'K팝 신의 신선한 반란'으로 바라보는 목소리가 더욱 크다. 코르티스는 다른 가수 커버곡을 부르거나 게스트를 활용하는 대안 대신 자신들의 창작물로만 세트리스트를 꾸렸다. 마치 트래비스 스콧이 히트곡 '페인'을 잇달아 부르며 광란의 도가니탕을 연출하고, 칸예 웨스트가 히트곡 중첩으로 콘서트가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한 것처럼 코르티스 역시 완벽하게 계산된 곡 수 채우기 대신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로만 공연을 끌어가며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다.


심지어는 화려한 VCR도, 의상 교체도 거부했다. 오직 날 것 그대로의 라이브와 관객에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간 퍼포먼스로 승부를 걸었다. 여기에 모시핏까지 더해지며 코르티스의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우리만의 문화'가 완성됐다.


더욱이 멤버들은 일부 팬들의 불만까지 수용하는 유연한 태도를 보여줬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앙코르 구성과 멘트 분량을 늘렸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제임스가 "오늘 함께 모든 순간 마음 놓고 눈을 마주치며 즐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이 기세로 투어 계속 갑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데뷔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이렇게 큰 무대를 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저희는 무대를 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이렇게 좋은 문화와 좋은 무대는 여러분 없이 만들 수 없다. 앞으로도 쭉 저희와 함께해 달라"는 코르티스의 당부가 진정성 있게 다가온 이유다.


이처럼 코르티스는 야생적인 에너지로 '완벽하게 계산되고 연출됐다'는 K팝 공연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렸다. 이제 이들은 세계로 발걸음을 올린다.


https://naver.me/Ffs7R0zL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팬들의 불만..

댓글 6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282 07.19 30,78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1,9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7,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5,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760 유머 사람이나 강쥐나 미라클 모닝은 힘드러 8 15:36 462
3120759 이슈 2026년 1~6월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 앱 순위.jpg 15:36 288
3120758 정보 갤럭시스토어 폰트 할인 중 11 15:35 567
3120757 이슈 뷰티 유튜버가 해본 45만원 이미지컨설팅 과연 돈값할까? 20 15:33 1,879
3120756 유머 유재석의 기린 전용 장난.twt 5 15:32 606
3120755 이슈 21살, 9살 , 12개월 3자매 같이 노는 모습.insta 9 15:32 685
312075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SS OF LIFE 3rd Single [SWEAT] POP-UP COMING SOON 15:28 94
3120753 기사/뉴스 SM 스크림 레코즈, '2013년생 DJ' 하울 영입 13 15:27 1,097
3120752 이슈 회사다니니까 왜 직장인들이 여행무새 되는지 알겠음 . jpg 30 15:26 3,286
3120751 이슈 2000년대 3대 빙수 . jpg 30 15:25 1,779
3120750 이슈 김세정 위버스 BH엔터테인먼트 공지 6 15:23 3,363
3120749 이슈 주변 사람 다 떨어져나가는 화법.jpg 15 15:23 1,941
3120748 이슈 헌팅포차에서 연하남한테 대쉬받는 이소라.gif 21 15:22 3,116
3120747 기사/뉴스 이불 묶어 8층서 탈출하다 추락사…일하러 韓 온 외국인 무슨 일 6 15:20 1,577
3120746 정보 고양이의 탈수 증상을 체크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2 15:20 875
3120745 유머 샤워하는 고양이???? 2 15:20 460
3120744 기사/뉴스 “서류 더미와 씨름, 하루 0~3시간 잔다”···지지율 41% 추락한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열일 어필’ 10 15:17 602
3120743 이슈 리센느 미나미 GG EZ 챌린지 4 15:17 558
3120742 기사/뉴스 '알코올 중독' 퇴원하자마자 환자복 입고 '술집 무전취식'… 40대 남성 구속 11 15:15 683
3120741 유머 두리안 처음 먹어보는 한국인의 반응 16 15:15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