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동 성매매 혐의인데 당선까지 뭐 했나?‥알고 보니 영장까지 부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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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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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오늘 국민의힘에서 제명됐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넉 달 넘게 수사가 이어졌는데 출마를 하고 당선까지 됐는지, 계속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인데요.
최 전 의원은 선거 11일 전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땐 회사원이라며 신분을 속였는데, 경찰은 최 의원이 당선되고 한 달이 지난 이달 8일에서야 '시의원'임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부랴부랴 압수수색과 통신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관계자]
"수사 개시 통보하면 증거 인멸이나 이렇게 여러 가지 파급력이 있어서 그래서 긴급하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을 해서…"
그런데 영장엔 피의자가 '시의원'이라는 사실이 빠져 있었고, 시의회 의원실도 압수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압수하겠다는 거주지와 차량이 본인 소유가 맞는지 기초적인 근거조차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통신영장은 실제 범행 기간과 경찰이 압수하겠다는 기간조차 달랐습니다.
영장은 반려됐고, 결국 닷새나 늦게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담당 경찰서 과장은 "시의원 신분을 알았지만 수사를 서두르다 영장을 직접 검토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늘 최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272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