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형사과장 측 "국수본이 장윤기 이주여성 성범죄-여고생 살인 분리, 지시"
3,832 45
2026.07.20 19:09
3,832 45
여고생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윤기(23)를 수사한 광주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 측이 장윤기의 이주여성 스토킹·성범죄 사건과 여고생 살인 사건을 병합 수사하겠다는 거듭된 건의를 국가수사본부가 막았다고 주장했다.

여고생 살인 사건(5월 5일)과 이틀 전 발생한 이주여성 성폭행·살인예비 사건의 피의자가 모두 장윤기인 만큼, 광산서 형사과가 두 사건을 맡아 유기적으로 수사하겠다고 광주경찰청을 통해 국수본에 수차례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취지다.

광산서 전 형사과장 박 아무개 경정의 변호인은 20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경정이 이주여성 성범죄 사건과 여고생 사건을 병합하게 해달라고 광주경찰청을 통해 국수본에 3차례나 요청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경정 측은 "형사과장을 맡고 있던 박 경정 입장에서는 같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수사 중이던 이주여성 성범죄 사건을 함께 맡아 범행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규명하려 했으나, 국수본이 이를 승인하는 대신 '따로 수사하라'고 지휘해 여고생 사건만 수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박 경정 측은 병합 수사가 이뤄졌다면 두 사건의 연관성을 보다 유기적으로 규명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두 사건 피해자 모두 장윤기에게 목졸림 피해를 당한 뒤 성폭행과 살인이라는 범죄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주여성 성폭행 사건은 광산서 여청과가, 여고생 살해 사건과 이주여성 사건 가운데 살인예비 사건만 형사과가 맡아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광산서 형사과는 여고생 사건과 관련해 장윤기를 강간 목적 살인이 아닌 단순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의 보완 수사 과정에서는 경찰의 초동 수사 부실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이와 함께 장윤기의 부친이 현직 경찰관이라는 점이 맞물리면서 당시 경찰 수사를 두고, 단순 부실 수사를 넘어 '봐주기 수사'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당시 수사 지휘 라인에 있었던 한 인사는 "광주경찰청 지휘부 보고는 물론, 국수본 보고를 위한 광주경찰청 강력계 보고까지 보고의 연속이었다"는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다. 또 다른 수사 지휘 라인 간부도 "국수본의 잦은 지시로 수사팀에서 일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주변에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인사는 "장윤기 사건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박 경정(당시 형사과장)을 국수본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병합 수사를 막은 국수본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23078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287 07.19 33,21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8,6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6,8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6,6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944 유머 [KBO] 김구라가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gif 10 18:50 333
3120943 이슈 프리티걸 막방 아쉬움을 표현하는 리센느 4 18:47 328
3120942 이슈 디올 공계에서 올려준 방탄 지민 파리 콘서트 의상 3 18:47 432
3120941 기사/뉴스 “비싸다고 다 좋진 않았다”…팬티형 생리대 가격·성능 따져보니 14 18:46 634
3120940 기사/뉴스 '김부장' 이어 '참교육'도 시즌2 제작설…'시즌제 맛집'의 선택은 [엑's 이슈] 18:45 68
3120939 정보 더쿠러들도 잘 모르는 더쿠의 위상 40 18:44 1,940
3120938 이슈 박나래 전 매니저측 변호사가 11일전에 올린 영상 7 18:43 2,325
3120937 이슈 [예고] 휘트니 휴스턴과 셀린 디온, 두 디바의 엇갈린 운명 | 2026.07.21. KBS 2TV 8시반, 셀럽병사의 비밀 1 18:42 108
3120936 이슈 방탄소년단 'NORMAL' MV 포토 스케치 📷 2 18:41 160
3120935 유머 루이후이바오가 벤치에 같이 앉아서 하는 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18:40 778
3120934 기사/뉴스 단독]술 취한 20대 남성, 친구와 장난치다 한강 빠져 숨져 23 18:39 2,537
3120933 유머 후이바오 왕코꾸멍 팬미팅 🐼🩷 21 18:38 692
3120932 정치 속보] 국민의힘, 원내 복귀하기로···7월 23일 7개 상임위원장 선출 2 18:37 339
3120931 이슈 [하트시그널5]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10가지 이유(데이터주의) 2 18:37 470
3120930 이슈 [KBO] 리센느 리브 메이 KT위즈 시구, 시타 4 18:36 672
3120929 이슈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머핀 100만개 판매 기념 클릭커 출시 22 18:35 2,009
3120928 유머 루이바오: 얘가 또 왜 이래 진챠 어이엄따 내둉탱💜🩷🐼🐼 7 18:35 873
3120927 유머 연상호 신작 또 나온다는 소식.x 19 18:35 1,574
3120926 이슈 모솔연프 남출 바로 잡도리하는 패널들...twt 10 18:33 1,873
3120925 이슈 유명인 길빵 논란 팩트 체크.jpg 20 18:33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