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안 팔려 남은 샤넬 될 바엔 폐기, 이젠 안돼”…명품 떨이 할인 신호탄?

무명의 더쿠 | 07-20 | 조회 수 3414

EU, 미판매 상품 소각·매립 전면 금지
샤넬 “글로벌 운영 방식 반영 안 해” 반박
명품 시장 재고 관리 대응, 도마 위

 

“안 팔려서 이월(移越)될 바에 태워버린다.”

 

일정 기간 내 팔리지 않은 의류와 신발을 폐기해온 명품 시장의 오랜 관행을 유럽연합(EU)이 대대적으로 금지하고 나서자, 관련 업계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부터 EU는 고객 반품 상품을 포함한 미판매 의류와 액세서리, 신발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규제는 과잉 생산 방지와 폐기물 감축 등을 목적으로 2024년 승인됐다.

 

새 규정에 따라 기업들은 기부와 수선, 재사용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고를 처리해야 한다. 건강이나 안전에 위해를 끼치거나 위조품, 또는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된 제품은 예외적으로 폐기가 허용된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유럽에서 판매되는 섬유 제품의 4~9%는 사용되기 전 폐기된다. 연간 규모로는 약 26만4000~59만4000톤(t)에 달한다. 지난주 공개된 법원 자료에 따르면 샤넬은 재고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에서 수천 개의 미판매 제품을 정기적으로 폐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샤넬은 “법정에서 언급된 수치는 현재의 글로벌 운영 방식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2019년 설립한 재활용 계열사 ‘라틀리에 데 마티에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 EU의 조치로 명품업계는 제품을 폐기함으로써 미판매 재고량을 조절해 제품의 희소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관리해온 전략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됐다.

 

FT는 “브랜드들은 재고 보유 비용을 늘리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0947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28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의 내발내산 등산 버라이어티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포스터
    • 09:25
    • 조회 173
    • 이슈
    • 호프 무대인사에서 양배 명대사 하는 음문석
    • 09:25
    • 조회 149
    • 유머
    • 변시 중 휴대폰 걸리자 "영장 가져와라" 맞선 로스쿨생, 변호사 응시 길 막혔다
    • 09:23
    • 조회 591
    • 기사/뉴스
    7
    • 조인성) 입금 되서 기른거야 기다려
    • 09:20
    • 조회 1168
    • 유머
    7
    • 여름 : 니들이 뭘 기대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 09:19
    • 조회 978
    • 유머
    18
    • J-POP REMAKE Vol.2 [🪽] 2026.07.30 (목) 6PM (残酷な天使のテーゼ 잔혹한 천사의 테제 잔테제?)
    • 09:15
    • 조회 323
    • 이슈
    12
    • "나랑드 야호"…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리센느 발탁
    • 09:15
    • 조회 532
    • 기사/뉴스
    6
    • [냉부] 중식 자매의 밀전병 싸대기 야호~!(?).gif
    • 09:11
    • 조회 941
    • 이슈
    10
    • 펜타곤, 데뷔 10주년 프로젝트…3년 만에 신곡 발표
    • 09:08
    • 조회 423
    • 기사/뉴스
    6
    • <어벤져스:둠스데이> 샹치 갬빗 첫 대결
    • 09:08
    • 조회 743
    • 이슈
    13
    • 사료를 안먹어서 더위타나 싶었던 고양이
    • 09:07
    • 조회 1555
    • 유머
    8
    • 규민상중에 규민이 최고라는 사람.jpg
    • 09:06
    • 조회 1587
    • 이슈
    3
    • 황인엽X이혜리 주연 ENA 월화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4회 선공개 영상
    • 09:05
    • 조회 237
    • 이슈
    • 장윤기, 고1부터 “봉고차로 여고생 납치할거야” 자주 말해
    • 09:04
    • 조회 1622
    • 기사/뉴스
    13
    • [단독] '올라운더' 에반, 9월 미니 1집으로 초고속 컴백
    • 09:04
    • 조회 756
    • 기사/뉴스
    2
    • 카더가든 X 도운 X 이채민 X 타잔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티저 예고편 | 넷플릭스
    • 09:03
    • 조회 672
    • 이슈
    8
    • 난 강아지는 못 키우겠다... 친구 퇴근하고 집 오면 9시인데 강지 산책도 간대
    • 09:03
    • 조회 2593
    • 이슈
    31
    • 대출 규제 안 받는 외국인⋯"토허제는 역부족, 취득세 높여야" [약발 안 통한 외국인 토허제]
    • 09:01
    • 조회 464
    • 기사/뉴스
    9
    • 울 강쥐가 코가 큰 편이야?
    • 08:58
    • 조회 1595
    • 유머
    16
    • 미국에서 핫하게 팔리는 중인 팝콘통들
    • 08:55
    • 조회 5382
    • 이슈
    3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