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새벽 비행 조종사 근무시간 단축 추진…항공업계 ‘반발’
2,282 16
2026.07.20 11:17
2,282 16
정부가 조종사의 피로 관리 강화를 위해 새벽 시간대 비행하는 조종사의 최대 비행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지만, 항공사들은 추가 조종사 투입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20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앞선 16일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등 국내 항공사 12곳을 대상으로 새벽 시간대 비행하는 운항승무원(기장·부기장)의 최대 비행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유했습니다. 최대 비행근무시간은 조종사가 공항에 출근해 비행 준비를 시작하는 ‘쇼업(Show-up)’ 시점부터 마지막 운항을 마친 뒤 항공기 발동기를 끌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개정안은 새벽 시간대 비행을 시작하는 조종사의 최대 비행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령 새벽 4시부터 4시59분 사이 비행근무를 시작하는 조종사의 최대 비행근무시간을 현행 13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4시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삿포로를 왕복하는 노선을 운항하는 조종사는 현행 기준 하루 최대 4개 구간(인천→삿포로→인천→삿포로)까지 비행할 수 있었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최대 3개 구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새벽 시간대 운항편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려면 추가 조종사 투입이 불가피한 노선들이 생겨납니다. 국토부는 국제기준 권고에 맞출뿐 아니라, 생체리듬상 새벽 시간대 피로도가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해 시간대별 최대 비행근무시간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 등도 새벽 시간대를 생체리듬상 피로 위험이 가장 높은 시간대로 보고 피로위험관리(FRMS)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는 현실적인 운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대 동남아, 중국 노선 등을 다수 운항하는 항공사들의 경우 기존 스케줄을 유지하려면 조종사를 추가 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과 계열 LCC인 진에어의 반대가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반면 조종사들은 이번 개정안이 국제 기준에 맞춰 피로 관리를 강화하는 조치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 관계자는 “새벽 시간대는 생체리듬상 피로도가 가장 높은 시간인 만큼 조종사들의 피로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고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정안은 현재 논의 중이며, 도입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307557&inflow=N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트리셀💚 춘배와 친구들 콜라보로 돌아온 트리셀 샴푸&트리트먼트 체험단 모집 334 07.19 26,07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99,0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5,0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3,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2,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639 이슈 자사 제품 준초콜릿 사용에 대해 의견 표명한 여수언니.insta 10:47 11
3120638 이슈 오란고교 나름 미인캐들 개많은데 다 제치고 하루히 아빠 픽하신거에서 벽을 느낌 10:44 408
3120637 정보 호소다 마모루 감독 <시간을 달리는 소녀> 한국 새로운 포스터 심의 접수 6 10:38 955
3120636 기사/뉴스 타일러 라쉬, 돌연 81만 유튜브 채널 종료 18 10:36 3,780
3120635 이슈 블리치는 중간표지에 들어간 글씨체로 해당 캐릭터의 소속을 알려주는데 사신은 붓글씨 호로는 반듯한 글씨체이다 7 10:36 694
3120634 이슈 이혼 3주 만에 85억원 복권 당첨…전 남편 "절반 달라" 소송 21 10:35 2,729
3120633 기사/뉴스 [단독] 안보현·정은채, 유재석 만난다..'런닝맨' 출격 2 10:35 279
3120632 이슈 연상호 감독 <실낙원> 예고편 22 10:33 1,102
3120631 이슈 뉴비트 - 미나명 Choreography(Playboi Carti - EVIL J0RDAN) 10:33 65
3120630 기사/뉴스 세계 원유재고 사상 최저… “유가 석달전 120달러로 돌아갈 우려” 2 10:30 477
3120629 이슈 뷰러입술이 귀여운 강아지 6 10:30 679
3120628 이슈 삼천당제약 9 10:29 1,652
3120627 기사/뉴스 '딸 맘' 박세영, '슈돌' 새 가족 합류…14개월 딸 첫 공개 [공식] 6 10:28 1,838
3120626 이슈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업데이트 안하고 있는 그것 40 10:26 2,169
3120625 기사/뉴스 [공식] ‘참교육2’ 제작 돌입?…넷플 측 “정해진 바 없어” 5 10:26 404
3120624 기사/뉴스 잠실 개표소 진입 막은 '올다르크' 구속 기로…오후 영장 심사 18 10:24 1,056
3120623 유머 호날두 “월드컵 한번 더 나갈까” 20 10:23 1,127
3120622 기사/뉴스 은행 주담대 금리 연 7.5% 돌파…'8% 시대' 다가온다 12 10:22 1,145
3120621 정치 [속보] 이 대통령 “불법·편법 부동산 불로소득, 국민통합 저해의 주범” 88 10:21 1,307
3120620 이슈 어제 급등하고 오늘 급락하고 있는 어떤 주식 32 10:19 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