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하프타임쇼에 등장해 관중을 열광하게 했다. 멤버 슈가는 붉은악마 패치까지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프타임쇼가 시작되자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댄서들 사이로 마돈나가 등장해 곡 '뮤직'을 열창했다. 마돈나는 6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핫한 스타일과 동안 미모를 뽐내며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마돈나에 이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를 선곡했는데, 멤버 정국이 노래를 시작하자 관중석에서는 큰 함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정국에 이어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그라운드 중심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슈가는 붉은악마 패치가 달린 유니폼 의상을 입어 뭉클하게 만들었으며, 지민과 슈가는 7번이 그려진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저스틴 비버가 기타를 메고 천천히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에브리씽 할렐루야'(EVERYTHING HALLELUJAH)를 감미롭게 불렀다. 이후에는 샤키라가 '다이 다이'(Dai Dai)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에는 멤버들이 모든 가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점프하고 환호하며 하프타임쇼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도입됐다. 피파와 글로벌 시티즌은 스포츠와 음악, 문화를 결합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큐레이션을 맡아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음악은 희망과 화합을 전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믿는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멤버 정국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빛낸 바 있다. 이번에는 팀 전체가 결승전이라는 상징적 무대에 올라 명맥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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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ha8Ghg_J7E?si=9Wbg3w4eusDiJl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