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저귀 떼주는 선생님 月670만원에 모셔요’…팀 육아 확산하는 미국 부유층
4,209 16
2026.07.20 00:25
4,209 16
https://naver.me/FFqr2Ls1


미국 부유층 사이에서 유모 한 명을 두는 수준을 넘어 여러 명의 전문 인력을 꾸려 육아와 집안일을 맡기는 이른바 ‘팀 육아’가 확산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육아를 세분화한 서비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승마대회에 동행하는 전담 유모부터 이유식만 만드는 아기 전담 셰프, 어린이를 위한 스타일리스트, 배변훈련 전문가까지 등장했다. 기저귀를 쓰지 않는 가정을 위해 아기의 배변 신호를 살피는 유모를 찾거나 인기 장난감 라부부를 구하기 위해 유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뒤지는 사례도 소개됐다.


WSJ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에 사는 두 아이 엄마 크리스틴 랜디스는 입주형 가사 도우미와 주말 유모, 개인 요리사 등을 두는 데 연간 25만달러(약 3억7200만원)를 쓴다. 핀테크 기업 CEO 출신인 그는 아이 발톱 손질이나 목욕은 물론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주거나 아이가 혼자 노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도 대부분 도우미에게 맡긴다.


배변훈련 전문가는 수일간 집중 교육에 600~4500달러(약 90만~670만원)를 받고 자전거 개인교습은 회당 80~450달러(약 11만~67만원) 수준이다. 여름캠프 짐을 대신 꾸려주는 서비스는 시간당 125달러(약 18만원), 여행에 동행하는 육아 담당 유모는 연봉 12만~17만달러(약 1억7800만~2억5300만원)를 받는다. 학업과 생활지도를 함께 맡는 가정교사의 보수는 연 20만달러(약 2억9800만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거액을 들이는 이유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부모들은 반복되는 집안일과 행정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대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겠다는 것이다. 인력업체 하우스홀드 스태핑의 올리비아 파운틴 운영이사는 “선물 포장이나 가방 정리 같은 작은 일들이 하루를 모두 빼앗아 간다”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cworange@munhwa.com)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237 00:05 8,1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91,8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69,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72,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91,0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2,7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2,1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4,4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8,9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7,7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3,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026 기사/뉴스 '호프', 호불호 갈릴 수록 뜨겁다…극장가 흔든 나홍진이라는 장르 17:39 10
3120025 이슈 전세계 30마리 있는 황금냥이 17:38 161
3120024 이슈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 소재 영화 <암살자(들)> 티저 예고편 2 17:36 329
3120023 이슈 키키, 8월 10일 컴백… '와이키키'로 여름 물들인다 2 17:36 152
3120022 기사/뉴스 국민연금공단 칼부림 예고 글 게시…경찰, 국민연금공단지사 긴급 배치 1 17:35 203
3120021 이슈 조회수 3200만 넘은 리센느 원이 파이리 6 17:35 474
3120020 유머 [오븐멍] 최산쿠키 4 17:33 210
3120019 이슈 친한 친구들간의 극딜.jpg 7 17:30 1,026
3120018 이슈 ILLIT(아일릿) IROHA(이로하) 첫 원고 생방송 읽기 카루베 신이치 아나운서와 코라보 & 『It's Me』 댄스를 스튜디오 생 피로! 메자마시 테레비 엔터테인먼트 발표자 첫 출연 장면 모음 & 방송 후 인터뷰 완전판 4 17:29 241
3120017 이슈 같은 트로피, 다른 클래스 1 17:26 691
3120016 정치 靑 "李대통령 자택 29억 매각…부동산 정상화 의지 보여준 조치" 47 17:25 891
3120015 이슈 진기주 X 루이까또즈 코스모폴리탄 화보 2 17:25 472
3120014 기사/뉴스 살인죄→강간살인죄…'장윤기 사건' 檢보완수사, 대검 우수 수사사례 7 17:24 378
3120013 이슈 [KBO] 프로야구 오늘자 1군 엔트리 말소 명단 18 17:24 2,050
3120012 유머 "내가 그냥 집에 있자 했냐 안했냐!” 7 17:23 2,117
3120011 기사/뉴스 "마약 의심돼요" 신고 한 건이 쏘아 올린 공…100억대 마약 조직 일망타진 9 17:22 1,858
3120010 유머 나 아는척 하는데 누군지 기억 안날 때 꿀팁 25 17:19 2,883
3120009 기사/뉴스 “돈 모아 한국 간다”…중앙아시아 흔드는 ‘K-의료관광’ 1 17:19 933
3120008 이슈 신도시 4곳의 5년전 집값과 현재 집값 비교 19 17:19 1,761
3120007 유머 방송에서 즉흥촬영 했다가 대국민 사과한 개그맨들.jpg 12 17:18 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