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프닝 주말에만 98억 번 역대급 '호러' 이어…올여름 극장가 점령한 호러 영화 라인업
3,018 7
2026.07.19 08:13
3,018 7
esyxOs


올여름 극장가가 본격적인 호러 시즌을 맞는다.

지난 8일 개봉하는 영화 '키퍼'와 오는 22일 관객을 찾는 '호컴'이 연이어 출격하며 호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개성 강한 장르 영화를 선보여 온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이 선택한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키퍼'는 '롱레그스' 오스굿 퍼킨스 감독과 '백룸' 제작진이 함께한 신작 호러다. '호컴'은 '경고', '오디티' 등을 통해 독창적인 오컬트 호러 세계관을 구축한 다미안 맥카시 감독의 포크 호러다. 각기 다른 결의 공포를 앞세운 두 작품이 7월 극장가를 어떤 분위기로 물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 네온이 선택한 두 편의 호러…장르 팬 기대감↑

'키퍼'와 '호컴'은 모두 네온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네온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북미 배급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취향과 감각을 지닌 작품들을 발굴해 온 배급사다.

특히 네온은 오스굿 퍼킨스 감독의 '롱레그스'와 '더 몽키'를 배급하며 호러 장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키퍼'는 '롱레그스', '더 몽키'에 이어 네온과 오스굿 퍼킨스 감독이 다시 손잡은 작품이다.

'호컴' 역시 네온이 선택한 올해의 호러로 기대를 모은다. 북미 개봉 당시 오프닝 주말 640만 달러(한화 약 98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전 세계 누적 수익 2300만 달러(한화 약 352억 원)를 돌파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90%를 기록하며 작품성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 봉준호·제임스 완이 주목한 '키퍼'…외딴 곳에서 시작되는 저주

지난 8일 개봉한 '키퍼'는 연인을 따라 외딴 곳에 도착한 리즈가 설명할 수 없는 저주의 대상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곳을 지키는 건 사람이 아니다'라는 설정 아래, 인물의 불안과 공간의 기묘한 분위기를 통해 공포를 쌓아 올린다.작품은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장르 거장들의 추천사로 화제를 모았다. 봉준호 감독은 오스굿 퍼킨스 감독 특유의 프레이밍과 불안을 공포로 확장시키는 감각에 주목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작품이 코미디와 공포, 인간 드라마의 경계를 오가며 형태를 바꾸는 지점을 짚었다.

'쏘우', '인시디어스', '컨저링'으로 호러 팬들에게 익숙한 제임스 완 감독 역시 '키퍼'의 섬뜩한 분위기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맨 인 더 다크',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페데 알바레스 감독도 작품이 주는 순수한 공포 체험에 주목했다.

여기에 최근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호러 영화 '백룸'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촬영, 미술, 세트, 편집, 의상, 음악 등 주요 스태프가 합류해 오스굿 퍼킨스 감독의 공포 세계를 어떻게 구현했을지 기대를 모았다.


▲ 부천 매진으로 먼저 달아오른 '호컴'…닫힌 호텔 문 너머의 괴담

오는 22일 개봉하는 '호컴'은 돌아가신 부모님의 신혼여행지를 찾은 작가 옴이 아일랜드의 외딴 호텔에서 설명할 수 없는 존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포크 호러다.

작품은 국내 개봉 전부터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이목을 끌었다. 공식 상영 전 회차가 매진되며 장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을 확인하려는 관객들이 몰린 만큼, 개봉 전부터 호러 기대작으로 자리 잡은 분위기다.

'호컴'의 핵심 공간은 깊은 숲속에 고립된 듯한 호텔이다. 부모님의 신혼여행 사진을 단서로 호텔을 찾은 옴은 그곳에 전해지는 오래된 괴담과 마주한다. 허니문 스위트룸에 얽힌 전설, 실제로 마녀를 봤다는 증언, 의문의 남자가 건넨 열쇠 등이 더해지며 닫힌 문 너머의 진실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다미안 맥카시 감독은 한정된 공간과 인물의 심리를 활용한 공포에 강점을 보여온 감독이다. '경고', '오디티'에 이어 '호컴'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며 자신만의 오컬트 호러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다. 주인공 옴 역은 '세브란스: 단절', '더 굿 플레이스' 등으로 알려진 아담 스콧이 맡았다.

'키퍼'가 외딴 공간에서 시작되는 저주와 불안의 공포를 내세운다면, '호컴'은 오래된 호텔 괴담과 가족의 기억을 따라가는 포크 호러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45/0000440007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163 00:05 9,20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8,2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45,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58,0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73,2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1,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0,7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0,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7,8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6,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9,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9214 기사/뉴스 [르포] 끝이 안 보이는 샐러드바…역대 최대 애슐리퀸즈 열었다 17:46 73
3119213 이슈 먹는 순간 암살 시도 당한다는 아이스크림 17:45 198
3119212 기사/뉴스 “코스피 급락했다고? 오늘 美증시 쉽지 않겠네”…전세계 투자자, 한국부터 본다 17:44 110
3119211 이슈 사람들이 자주 먹는 식용 버섯 7가지.JPG 17:44 141
3119210 이슈 홍이삭 Royals는 진짜 항상 멋짐 17:44 42
3119209 이슈 조회수 초대박난것같은 예나 캐치캐치챌린지 17:42 596
3119208 기사/뉴스 “하이닉스 성과급? 재검토 가능하다”…최태원 회장이 ‘성과급 손질’ 제시한 전제는 2 17:41 240
3119207 이슈 일본 후쿠이 포켓몬 망나뇽 트램(노면전차) 운행 개시 1 17:41 222
3119206 이슈 내향인은 놀러가서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VS 없다 24 17:40 498
3119205 기사/뉴스 “우승하면 ‘이것’도 받는다”…FIFA가 96년 만에 처음 꺼낸 ‘챔피언 링’ [월드컵] 17:39 262
3119204 이슈 김부장에서 윤경호가 뽑은 본인 액션 명장면 2 17:38 597
3119203 기사/뉴스 [그래픽] 1인당 국내총생산(GDP) 추이 2 17:38 309
3119202 기사/뉴스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구호품 전달·식사 제공 17:37 324
3119201 기사/뉴스 [속보] 쿠팡 물류센터 이틀째 불길…‘건물 파괴’ 초강수 11 17:36 1,690
3119200 이슈 쉼없이 유산소 중인데 뚱뚱한 고양이 5 17:36 605
3119199 유머 잠자는 숲속의 루이곰쥬🐼💜😴 4 17:35 482
3119198 유머 할아버지 녹여버리는 손녀 17:35 493
3119197 유머 유럽이 수입 금지한 메로나 오히려 기회였던 이유 8 17:35 1,671
3119196 이슈 토이스토리3 보고 운 사람은 보시오 11 17:33 1,115
3119195 정치 김용범 “부동산 국민께 정말 죄송…레버리지 상폐도 어렵다” 11 17:32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