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별도의 작별 인사 없이 하차하면서 제작진의 소통 방식에 대한 아쉬움이 다시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진태현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감사패 역시 직접 전달하지 않고 매니저를 통해 건넨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쉬움을 남긴다.
1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은 지난 4월 진태현의 하차가 결정된 뒤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감사패와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2년 동안 프로그램을 함께한 진태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취지였다.그러나 '아름다운 이별'과는 거리가 있었다. 진태현은 촬영을 사흘 앞두고 제작진이 아닌 매니저를 통해 처음 하차 사실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촬영 당일 제작진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었지만, 갑작스러운 통보 방식은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는 전언이다.
매니저 역시 촬영을 앞둔 시점에 진태현에게 직접 하차 소식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난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태현 측은 제작진이 당초 예정했던 것보다 더 출연해주길 요청했지만, 이미 하차 통보를 받고 마지막 인사까지 마친 상황이었던 만큼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와의 소통 및 하차 절차를 둘러싼 아쉬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감사패마저 매니저를 통해 전달되면서 제작진이 전하려 했던 감사의 의미도 다소 퇴색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했다.
진태현은 지난 2024년부터 프로그램에서 남편 측 가사조사관 겸 부부심리극 조교로 활약하며, 배우 박시은과의 화목한 결혼생활을 바탕으로 특유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전해진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은 적잖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진태현은 4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차 소식을 직접 알리며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의 저의 하차에 관한 설명과 결정을 듣게 됐다"고 밝혀 하차 과정에 대한 논란을 야기했다. 여기에 지난 16일 마지막 방송에서도 별도의 작별 인사 없이 자막으로만 하차 사실이 안내되어 씁쓸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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