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림은 2023년 7월 19일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1986년생인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림',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 청림은 2009년 EP 앨범 '스텝(STEP)'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대중 앞에 섰다. 훤칠한 외모와 무대 퍼포먼스로 '제2의 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2010년에는 미니앨범 '쇼 업(Show Up)'을 발표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이 뜸해졌던 청림은 2020년 한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브랜드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무대와 카메라 앞을 떠난 뒤에도 새로운 삶을 이어가던 그의 소식은 당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뒤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고인을 향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가슴이 먹먹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추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암 투병 끝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청림. 배우와 가수로 대중 앞에 섰던 그의 모습은 여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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