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희원 휴대폰 유언은 무효"…1197억원 유산, 구준엽 몫 없어지나
4,450 26
2026.07.18 20:44
4,450 26

[파이낸셜뉴스]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이 생전 휴대전화에 남긴 유산 분배 계획은 법적 효력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약 1197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유산은 대만 민법에 따른 법정상속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15일 대만 ET투데이와 미러위클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은 생전 휴대전화 메모에 자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유산 분배 계획을 남겼다. 

메모에는 보석과 명품 가방은 딸에게 물려주고 나머지 재산은 남편 구준엽과 두 자녀, 그리고 큰언니의 자녀가 함께 나눠 갖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족은 해당 메모에 법적 효력이 없다고 판단해 이를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린즈췬 변호사는 현지 매체를 통해 "휴대전화로 작성한 유언장은 효력이 없다"며 "대만 민법이 인정하는 유언 방식은 모두 5가지이며, 각각 법이 정한 절차와 형식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자필 유언의 경우 유언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손으로 작성하고 서명해야 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입력한 문서는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린 변호사는 현행 유언 관련 규정에 대해서는 "과학기술 발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구식 제도"라며 법 개정 필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법적으로 인정되는 유언이 없는 만큼 서희원의 유산은 대만 민법상 법정상속 절차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SET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산 규모가 약 6억 대만달러(약 1197억원)에 달하며, 현행법상 배우자인 구준엽과 두 자녀가 각각 3분의 1씩 상속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모친은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구준엽에게 상속 포기 각서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지만, 구준엽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준엽의 법률 대리인과 서희원의 자녀 측 대표 변호사는 다음 주 중 법원에 출석해 유산 분배와 관련한 첫 조정 재판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준엽은 현재까지 상속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X더쿠💗 화제의 품절대란템 [퍼펙트 트윈 립] 체험단 모집! 599 00:05 13,49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1,6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42,4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50,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63,1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0,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8,0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6,4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6,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8,2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629 기사/뉴스 “의대 50명 보냈대, 선덕고가 어디?” 대치말고 여기로 간다[부동산360] 21:57 226
3118628 이슈 골프장건설 반대 후원이라도 하고 싶다는 덬에게 전해드림 21:57 127
3118627 이슈 폭격을 당하자 딸을 감싸 안는 우크라이나 엄마 21:56 379
3118626 이슈 현재 영화 <호프> 본 사람들에게 1vs2 의견 가장 갈리는 장면 (ㅅㅍㅈㅇ) 13 21:55 420
3118625 기사/뉴스 국가가 버렸던 '김부장' 만나보니…"부모상도 휴가도 없었다" 21:55 292
3118624 유머 해부학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왠지 포즈가 너무 익숙해... 5 21:55 604
3118623 정보 [KBO] 프로야구 7월 18일 각 구장 관중수 3 21:55 141
3118622 정보 [KBO] 프로야구 7월 19일 각 구장 선발투수 7 21:53 299
3118621 기사/뉴스 "펑·펑, 수십차례 폭발음"…13시간째 진화중 인천 쿠팡물류센터 8 21:53 614
3118620 이슈 쨍한 빨간색 진짜 잘받는 어제자 수지 5 21:51 888
3118619 유머 이렇게 좋아하면 100개라도 사줄수 있음 4 21:51 668
3118618 이슈 영화 정부쿠폰 소진중 빨리쓰도록해 !!! 27 21:47 2,883
3118617 이슈 [KBO] 프로야구 7월 18일 경기결과 & 순위 40 21:45 1,654
3118616 이슈 각종 영화제를 휩쓴 1분 초단편 공포 영화 24 21:45 1,334
3118615 이슈 이국종 교수 대학생들이 싸인해달라고 하니 완고히 거절 ㄷㄷ 17 21:42 3,573
3118614 유머 웃긴 맥도날드 후기들 17 21:42 2,529
3118613 이슈 은근히 영화 <호프>에서 반응 좋은 포인트 중 하나.jpg 44 21:42 2,124
3118612 유머 언니가 아이브에요?? 5 21:41 892
3118611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업뎃 7 21:41 568
3118610 이슈 [LOL] EWC 4강 KC 1 : 1 T1 8 21:38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