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홀로 집에 2'에서 비둘기를 돌보는 아주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브렌다 프리커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프리커가 병환을 앓던 중 16일 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리커는 지난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며 "매일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프리커의 에이전트는 "우리는 다시는 프리커 같은 이를 보지 못할 것"이라며 "그를 잃으면서 세상이 조금 더 작아졌다. 프리커는 전 세계 수많은 영화·TV 팬의 마음에 언제나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애도를 전했다.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부총리도 "브렌다는 이 나라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인재 중 한명이자 세계에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며 "탁월한 진정성과 재능으로 스크린을 빛낸 연기자"라고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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