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진로 강사인 39살 여친

고깃집 사장님인 12살 연하 27살 남친

두 사람은 술집에서 헌팅으로 만났는데
남자가 여자한테 첫 눈에 반해서 대시했고 남자는 이번이 첫 연애
두 사람은 2년째 동거 중이라고 함

원래 여자는 안산, 남자는 창녕에 살고 있었는데
남자가 대구에서 고깃집 하고 싶다고 해서
여자가 본인 커리어도 포기하고 대구로 옴



남자가 집안일도 할 줄 몰라서 여자는 아들을 키우는 것 같다고 함
게다가 여자는 가게일까지 돕고 있는데

무급으로 거의 매일 도와준다고 함

근데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종종 부딪힘

낯선 도시로 혼자 이사 와서 우울증까지 걸렸었다는 여자

남자는 여자가 본인을 계속 무시하는 게 괘씸하다고 함


여자는 대화로 풀어보려고 하지만 남친은 자꾸 회피함
여기까지는 여자 입장이고, 이에 대한 남친의 반박

여친이 선생님처럼 사사건건 통제한다고..

자기한테 말 안하고 화장실에서 5분 있었다고 뭐라 함….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들인다는데
상 닦으라는 자기 말 안 듣고 화장실 먼저 갔다고 계속 뭐라 함

급기야 화장실 가는 것까지 허락 받으라고 함;;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남자에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데
여자가 13년 동안 같이 산 고양이를 포기 못 함
지난 2년 간은 잘 참아왔으나 최근 들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진 남자가
여자에게 따로 사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함
이런 상황에서 누구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함?
아들 같은 철부지 남친 vs 본인 말만 옳다는 통제형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