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양이 찾으러 간다”던 美 80세 억만장자, 45년 만에 백골로 발견
4,443 3
2026.07.17 19:41
4,443 3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17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981년 11월 슈거로프산 인근 얕은 무덤에서 발견된 시신이 45년 만에 텔마 저넷 개스턴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개스턴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부동산 투자자로 자산 규모는 약 2000만달러(약 300억원)로 추정된다.

현지 경찰은 “40여 년 만에 리버사이드 미제 사건 살인 수사팀이 여성 피해자를 텔마 개스턴으로 확정했다”며 “개스턴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1981년 살인 사건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시신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은 오랜 기간 불가능했다. 법의학 기술이 크게 발전한 뒤에야 실마리가 열렸다. 수사관들은 치아 기록과 유전자 계보 분석을 활용해 지난 5월 사건을 해결했다.

개스턴은 1981년 6월 28일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그녀가 자택에 “고양이를 찾으러 나간다”는 메모를 남긴 것이 마지막 흔적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남겨진 편지에는 개스턴이 재산 관리를 로런스 렘슨에게 넘긴다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에는 “모두가 내 돈을 노린다” “나는 인생을 즐길 것이고 아무도 나를 막지 못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서는 도난당한 공증인 도장으로 인증됐고 개스턴의 서명도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은 카펫 판매원이자 도난 경보업체 직원이던 렘슨으로 알려졌다. 그는 개스턴에게 접근해 연인 행세를 하며 개스턴이 사망하기 전 결혼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렘슨이 개스턴의 소지품을 내다 팔고 은행 계좌에서 10만달러 이상을 빼내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

렘슨은 개스턴이 실종된 직후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그의 아파트를 급습해 개스턴의 도난 물품과 차고에 있던 벤츠 차량을 확보했다.

렘슨은 1981년 9월 텍사스에서 멕시코 국경을 넘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개스턴이 자택에서 자연사했고 자신이 시신을 바다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재판부는 렘슨이 개스턴을 “고의로 악의를 갖고” 살해했다며 2급 살인 유죄로 판단했다. 시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판사는 그를 “무능한 악당”이라 부르며 종신형을 선고했다.

렘슨(83)은 2016년 이후 네 차례 가석방을 거부당했다.

https://v.daum.net/v/20260717171237103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토팜💙]🚨민감하고 손상된 피부 주목! 판테놀 10% 고함량 ✨아토팜 판테놀 로션✨ 체험단 모집 382 09.14 55,05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58,8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97,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84,1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08,6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7,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6,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4,8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9,4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4,3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335 기사/뉴스 플레이브·라이즈· 엔시티 위시·알파드라이브원·롱샷 ‘2026 MMA’ 출격 확정 13:41 10
3159334 이슈 1년 전 스스로에게 쓴 편지 읽으면서 계속 우는 아이돌...jpg 13:41 42
3159333 유머 ??? : 지금 인덕션 3단계입니다! 이런거 안 알려주셔서 답답하거든요ㅜㅜ ㄴ 🧑‍🍳(셰프) : 전 사실 이런거 물어보시면 적당하게라고 하거든요…<< ㄸㅂ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13:40 128
3159332 유머 이민자 수용 한국이 6위? 6 13:39 275
3159331 유머 시츄(귀여움) 🐶 1 13:38 94
3159330 유머 AI한테 인류 멸망 안 시킬거냐고 물어봄.jpg 12 13:38 582
3159329 기사/뉴스 악몽이었던 '조지아 구금'…한국인 300명, 트럼프 행정부에 법적대응 2 13:38 138
3159328 기사/뉴스 가계부채 비율 10년 만에 최저…정부 목표치 조기 달성 눈앞 13:37 62
3159327 정보 한국소비자원 - 의류관리기 품질비교시험 결과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13:37 223
3159326 기사/뉴스 브라이언, K-예절 사범 변신 "화장실 다녀오면 손 씻어" 8 13:36 230
3159325 이슈 더쿠 최대 아웃풋 중 하나인 <여자가전론>.jpg 7 13:36 789
3159324 이슈 손예진 어린시절.jpg 11 13:35 594
3159323 기사/뉴스 치솟는 유가에 아시아서 남미까지 세계 곳곳 분노 시위 확산 9 13:32 417
3159322 기사/뉴스 [속보] 경찰 "중대 비위 간부는 주요 보직 영구제한 추진" 9 13:31 269
3159321 기사/뉴스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확정… 61조원 대미 구매 본계약 13:30 185
3159320 기사/뉴스 눈물 흘리며 사과하더니…‘투자 사기’ 장윤정 모친, 항소했다 2 13:30 227
3159319 이슈 아니 쳐다보지 말라니까 뭔 헛소리야 39 13:24 2,342
3159318 유머 피해자인 척 하는 포메라니안 목소리 3 13:24 720
3159317 기사/뉴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10살 연상 배우와 결혼 9년 만에 파경 [월드이슈M] 2 13:22 1,646
3159316 기사/뉴스 [단독] '박재범의 아이들' 롱샷, 11월 가요계 컴백 10 13:18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