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양이 찾으러 간다”던 美 80세 억만장자, 45년 만에 백골로 발견
3,039 3
2026.07.17 19:41
3,039 3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17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981년 11월 슈거로프산 인근 얕은 무덤에서 발견된 시신이 45년 만에 텔마 저넷 개스턴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개스턴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부동산 투자자로 자산 규모는 약 2000만달러(약 300억원)로 추정된다.

현지 경찰은 “40여 년 만에 리버사이드 미제 사건 살인 수사팀이 여성 피해자를 텔마 개스턴으로 확정했다”며 “개스턴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1981년 살인 사건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시신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은 오랜 기간 불가능했다. 법의학 기술이 크게 발전한 뒤에야 실마리가 열렸다. 수사관들은 치아 기록과 유전자 계보 분석을 활용해 지난 5월 사건을 해결했다.

개스턴은 1981년 6월 28일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그녀가 자택에 “고양이를 찾으러 나간다”는 메모를 남긴 것이 마지막 흔적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남겨진 편지에는 개스턴이 재산 관리를 로런스 렘슨에게 넘긴다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에는 “모두가 내 돈을 노린다” “나는 인생을 즐길 것이고 아무도 나를 막지 못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서는 도난당한 공증인 도장으로 인증됐고 개스턴의 서명도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은 카펫 판매원이자 도난 경보업체 직원이던 렘슨으로 알려졌다. 그는 개스턴에게 접근해 연인 행세를 하며 개스턴이 사망하기 전 결혼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렘슨이 개스턴의 소지품을 내다 팔고 은행 계좌에서 10만달러 이상을 빼내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

렘슨은 개스턴이 실종된 직후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그의 아파트를 급습해 개스턴의 도난 물품과 차고에 있던 벤츠 차량을 확보했다.

렘슨은 1981년 9월 텍사스에서 멕시코 국경을 넘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개스턴이 자택에서 자연사했고 자신이 시신을 바다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재판부는 렘슨이 개스턴을 “고의로 악의를 갖고” 살해했다며 2급 살인 유죄로 판단했다. 시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판사는 그를 “무능한 악당”이라 부르며 종신형을 선고했다.

렘슨(83)은 2016년 이후 네 차례 가석방을 거부당했다.

https://v.daum.net/v/20260717171237103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쉼X더쿠🖤 여름 개기름 잡는 ‘라쉼 기름종이 징크 바이옴 세범 앤 블레미쉬 트러블 앰플’ 체험 이벤트! 147 07.16 23,89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3,8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4,1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5,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2,6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5,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2,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4,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830 정보 도쿄 돔 투어/단발 공연을 개최한 일본 여성 솔로 12명 21:44 40
3117829 이슈 [KBO] 프로야구 7월 17일 경기결과 & 순위 21:44 154
3117828 이슈 컬투쇼에서 핫한 두남녀 바다&민혁(HUTA) 1 21:41 210
3117827 유머 머글은 이걸 진짜 모르나 궁금함 33 21:40 1,260
3117826 유머 부산 서면 카페의 도파민 도는 낙서장 3 21:40 626
3117825 이슈 [KBO] 바지락이랑 낙지 다 나올 수준으로 비가 퍼붓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막아낸 마무리 투수의 마지막 장면......twt 3 21:40 578
3117824 이슈 [LOL] EWC 젠지 4강 진출 1 21:40 131
3117823 유머 오늘 잘먹고 잘 지낸 이뻐이뻐 푸바오💛🐼 2 21:39 232
3117822 이슈 하다하다 일제까지 옹호하는 그분들 15 21:38 798
3117821 이슈 다죽자 다뛰어놀자 노래로 컴백하는듯한 원호 21:37 65
3117820 이슈 ILLIT - I, I, I Got Your Back 3 21:37 166
3117819 유머 수상할 정도로 완자를 잘 만드는 써니 3 21:37 729
3117818 이슈 와 파라파라 무반주 진짜 폭력적이다 어케 한 거임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4 21:36 893
3117817 유머 지금보면 살짝 눈물나는 안원잘부 영상 ytb. 4 21:36 460
3117816 이슈 대놓고 애기 가져가도 그러려니 하는 아이바오 10 21:35 894
3117815 이슈 장 봐오거나 배달 온 물건 다 씻으시나요? 26 21:33 1,076
3117814 유머 쉬었음 청년한테 지원해주는게 아니라.threads 45 21:30 3,264
3117813 이슈 물 만난 리센느 : kbsworld 마이데이트립 정선 2 21:30 342
3117812 이슈 팬미팅에서 큐트스트리트 귀엽기만 하면 안 되나요? 커버한 에이티즈 11 21:28 507
3117811 이슈 여신 같은 앤 해서웨이 10 21:28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