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1.03% 올랐다. 상승 폭은 전월 대비 0.13%포인트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1.21% 올라 주택 전체보다 상승 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세도 가팔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률은 1.37%로 매매 가격 상승률보다 높았다. 지난 5월 1.15%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으로 봐도 서울 주택 종합 전세 상승률은 2011년 9월(1.56%) 이후, 아파트 전세 상승률은 2013년 10월(1.5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은 올해 6월까지 4.99%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 3.77%를 웃돌았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1.15%, 주택종합 월세는 0.96% 올랐다. 서울 월세 상승률은 아파트와 주택 종합 모두 통계 공표가 시작된 2015년 6월 이후 가장 높았고, 지난달에 이어 한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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