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군의 셰프' 함께 보던 친구가 밀고…북한 청년들 현장서 체포
7,830 31
2026.07.17 05:44
7,830 31
zbTWKx


16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한국 드라마 등 북한 당국이 '불순 녹화물'로 규정한 영상물을 몰래 시청한 청년 2명이 국가보위기관이 아닌 안전부(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함께 영상을 본 친구 A씨의 신고였다.


체포된 두 청년은 학창 시절부터 가까운 사이로, 수년간 외부에서 들여온 한국 드라마 등 영상물을 함께 봐왔다. 지난달에는 "우리끼리 보기 아깝다"며 또 다른 친구 A씨를 불러 세 사람이 함께 영상을 봤다.


이들이 본 드라마는 지난해 8월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던 '폭군의 셰프'였다.


화려한 궁중 요리와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로맨스를 다룬 이 작품은 북한에서 '왕의 요리사'라는 이름으로 입소문을 탔고, 드라마 속 음식을 흉내 내 만들어 먹거나 주인공들의 말투를 따라 하는 것이 유행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이 드라마를 본 뒤 죄책감에 사로잡힌 A씨는 안전부에 자진 신고했다.


A씨는 외부에서 들여온 불법 영상을 오랫동안 봐온 두 사람이 언젠가는 적발될 수 있고, 이들이 체포될 경우 자신도 공범으로 붙잡힐 수 있다는 생각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며칠 동안 고민한 끝에 직접 안전부를 찾아가 자신의 불법 행위를 인정하며 선처를 부탁했고, 두 친구의 시청 사실도 알렸다. 이후 안전부와 협조하기로 한 A씨는 두 친구와 불법 영상을 보기로 했고, 현장을 덮친 안전원들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다만 자진 신고한 A씨는 별다른 처벌 없이 풀려났지만 나머지 두 청년은 자택 압수수색을 당한 뒤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체포된 두 사람의 가족들은 온 가족이 평성시에서 생활 조건이 열악한 다른 지방으로 강제 이주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GhwHK44d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 컬러링] 🎀리센느🎀 통화 연결 영상 설정 더블 당첨 이벤트 00:11 58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8,8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1,5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39,3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42,5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5,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0,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2,0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4,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245 이슈 S급 킬러들 정보 단독 입수! |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캐릭터 영상 | 디즈니+ 09:01 113
3117244 이슈 언더커버 셰프 예고에 잠깐 나온 정체 공개된 후 반응 6 09:00 918
3117243 유머 NCT 준비는 보통 몇학년 때 해요????.jpg 1 09:00 273
3117242 이슈 넷플릭스 피셜 상반기 흥행한 한국드라마들.JPG 2 08:59 493
3117241 유머 결혼식에 화동이 잠에 들어 버려서ㅋㅋㅋ 11 08:54 1,769
3117240 기사/뉴스 주성치 신작, 韓 여자 축구 비하 논란..서경덕 "한국이 반칙왕?"[스타이슈] 1 08:54 389
3117239 유머 엄마 솔직히 말해줘.. 혹시 나 입양했어?? 13 08:50 2,003
3117238 유머 양세형이 군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이유 6 08:49 1,642
3117237 유머 강아지 전용오토바이 2 08:49 435
3117236 유머 육아하다 지친 고양이가 선택한 것 10 08:48 1,026
3117235 기사/뉴스 허남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액션 장르 해보고 싶어" [RE:뷰] 7 08:48 497
3117234 이슈 (ㅅㅍ)원피스 팬들 난리난 원피스 떡밥 추측 가설 29 08:47 1,429
3117233 이슈 연화소라는 중국 디저트계 딤섬. 8 08:45 1,636
311723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45 153
3117231 이슈 K-명언 2 08:44 620
3117230 기사/뉴스 넷플릭스 상반기 성적표 공개..韓 최고 흥행작은 '참교육'[스타이슈] 1 08:42 350
3117229 유머 웹소설 작가가 급결말로 완결때린 이유 17 08:40 3,195
3117228 유머 강호동 : 라면에 우유 넣어 먹으면 얼굴 안붓는다고 그랬나? 6 08:40 1,596
3117227 이슈 이번주 월드컵 결승전 열려야하는데 뉴욕 뉴저지 현재 모습: 5 08:40 1,731
3117226 팁/유용/추천 문장부호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표 만들기 5 08:36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