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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2년만 돌아온 장서희, 더 거대해진 ‘욕망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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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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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서희가 거대한 욕망의 판을 짠다.

오는 8월 10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정광수/ 극본 구지원/ 제작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욕망의 덫’은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일일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장서희가 12년 만에 KBS 복귀를 알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서희는 극 중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주미란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복수극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서희가 이번에는 모든 비극의 시작점이자 거대한 욕망의 판을 설계하는 빌런으로 변신, 그동안 선보인 복수의 주체가 아닌 복수의 대상이 되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수많은 손에 둘러싸인 주미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주미란은 한없이 온화하고 헌신적인 모습 뒤에 헤아릴 수 없는 야망과 비밀을 감춘 인물. 마치 그녀를 옭아매고 숨통을 조여오는 듯한 ‘손’들은 주미란이 만들어낸 욕망과 집착의 무게를 고스란히 보여줘 흥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주미란은 한쪽 눈이 가려진 채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가져야 할 인생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는 문구와 함께 드러난 무섭도록 차갑고 태연한 눈빛은 그녀가 감춰온 비밀과 복잡한 내면을 궁금하게 만든다. 가려진 눈 너머로 느껴지는 주미란의 위태로운 욕망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는 주미란이라는 욕망에 잠식되어가는 인물의 ‘악의 기원’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라며 “수많은 손은 그녀를 둘러싼 욕망과 집착의 흔적이자 결국 자신을 옭아매는 탐욕을 의미한다. 자신만의 낙원을 완성하려 한 주미란이 결국 자신이 만든 ‘덫’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https://naver.me/GFsMbB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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