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드님이 살인 사건 용의자"…경찰 특수단, 당시 수사관 첫 피의자 조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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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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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수사팀 소속 김 모 경사를 오늘(16일) 소환했습니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된 뒤 첫 피의자 조사입니다.
그런데 김 경사가 장윤기 사건 초기에 내밀한 수사 정보를 장윤기 부친에게 유출한 정황을 경찰 특수단이 포착한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 5월 5일 새벽, 광주 광산서장의 지시로 김 경사와 수사팀장, 팀원 등 3명은 장윤기 부친의 자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경사는 같이 근무한 인연이 있는 장윤기 부친에게 "아드님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는 장윤기를 검거하기도 전이었는데, 수사 정보가 사건 초기부터 이미 외부에 유출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경사와 수사팀장은 빠른 소재 파악을 위해서였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살인 사건이 아닌 별건에서도 김 경사의 정보 유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아들의 또 다른 사건과 관련된 소지품을 돌려받고 싶다는 장윤기 부친에게 "그것은 다른 곳에서 수사 중"이라는 취지로 말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윤기 부친이 김 경사와 아들의 수사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증거인멸에 나선 정황이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58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