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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00억 사기 연루' 김재희 측 "검찰 송치 없었다"…'미스트롯 포유' 앞두고 첫 입장

무명의 더쿠 | 11:13 | 조회 수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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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원대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진 가수 김재희 측이 이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김재희는 TV조선 '미스트롯 포유' 출연을 앞두고 그동안 알려진 내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재희 측 관계자는 15일 TV리포트에 "지난해 김재희가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김재희는 피의자로 불구속 입건되거나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없고, 관계인으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김재희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에는 김재희가 사기 혐의를 받는 업체의 부의장 겸 사내이사를 맡아 전국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고, 급여 명목으로 1억 원과 고가의 승용차(시가 6천만~7천만 원 상당),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희는 경찰 조사에서 "사기 범행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체적인 수사 경과나 처분 결과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재희가 올해 3월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에 출연하면서 관련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당시 김재희 측은 사건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TV리포트의 취재에도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재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구체적인 수사 경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재희 측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있는 사건인 만큼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다"며 "김재희 역시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일부 사실관계를 먼저 말씀드리면, 지난해 보도된 검찰 송치는 사실이 아니"라며 "김재희는 경찰 조사에만 참여했고, 이후 보완수사 과정에서 요청받은 관련 서류를 제출했을 뿐이다. 급여 명목으로 1억 원과 고가의 승용차,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이 있는 사건인 만큼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김재희가 겪은 피해와 사건의 자세한 정황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TV조선 '미스트롯 포유' 제작진 역시 출연을 결정하기 전 김재희 측과 기존 논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TV리포트에 "김재희 씨와 출연에 앞서 관련 내용을 논의했고, 당사자로부터 출연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9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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