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민서영 기자) 무더운 7월 안방극장 접수에 나서는 스타들이 있다.
오는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14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손예진과 이민기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박은빈은 국내 최고급 호텔을 이끄는 대표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은둔의 프린세스' 천여리 역을 맡는다. 늘 장갑을 착용한 채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그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 이와 관련해 박은빈은 "기존 영화에서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탈바꿈한 부분이 많다"면서 "훨씬 더 풍성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단언했다.
그런가하면 러블리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다가 손에 총을 쥐며 나타난 배우도 있다. 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킬러'에서 공효진은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원샷원킬 킬러 유보나 역을 맡았다. '유부녀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그들이 살아갈 세상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손에 총을 쥔 유보나의 거침없는 행보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짜릿한 전율과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범죄자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공효진의 예측 불가 서사와 통쾌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혜수 역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31일 오후 8시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이번 작품에서 큰 성공에 목마른 인테리어 회사의 CEO이자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 역을 맡은 김혜수는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그는 11살 연하의 배우 김지훈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5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관리된 비주얼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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