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들에 맞아 척추 골절” 아버지, 알고 보니 ‘뺑소니’ 숨기려 거짓말
4,152 39
2026.07.15 15:22
4,152 39

본인이 낸 뺑소니 교통사고의 상해를 숨기기 위해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누명을 씌운 아버지가 법정에서 덜미를 잡혔다. 존속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은 억울함을 벗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최근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사업장 인근 주차장에 짐을 늘어놓았다는 이유로 아버지 B씨와 갈등을 빚던 중, 아버지의 멱살을 잡아 밀쳐 척추 골절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아들이 욕을 하며 멱살을 잡고 용달차 뒤로 끌고 가 나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진술했다. 반면 A씨는 “사건 현장에 도착할 당시부터 아버지가 다리를 절뚝이며 걸어왔고, 신체적 접촉조차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법원은 증거 자료와 정황을 살핀 끝에 A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사건 현장 주변 방범용 CCTV 영상에서는 아들이 아버지를 끌고 가거나 폭행하는 장면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 있던 핵심 목격자 역시 물리적 폭력이 없었다고 증언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B씨가 숨기려 했던 ‘교통사고’ 사실이 드러나며 사건의 결정적인 내막이 밝혀졌다.

재판부는 “B씨가 사건 발생 일주일 전 졸음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차량 전면부가 크게 파손되는 사고를 냈다”며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후 이를 숨기기 위해 상해의 원인을 아들과의 다툼으로 조작한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B씨 진술의 신빙성은 인정하기 어렵고 상해 역시 이전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판시했다.

https://v.daum.net/v/20260715105320054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104 00:05 14,74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1,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5,4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27,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13,3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8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6,6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2,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6119 유머 러브도그 1 21:11 78
3116118 유머 아는 사람만 보인다는 루이바오의 매력 포인트💜 3 21:11 165
3116117 유머 푸들팀 이리와 보세요 3 21:09 313
3116116 이슈 영파씨 (YOUNG POSSE) 'kawa (도은, 지아나)' MV 21:07 33
3116115 유머 [리락쿠마] 한국에 놀러온 리락쿠마 친구들 2 21:07 372
3116114 이슈 전지현 하퍼스 바자 8월호 화보 21:07 338
3116113 이슈 리센느 숙소에서 벌어지는 일 9 21:05 495
3116112 이슈 fromis_9 (프로미스나인) THE 2ND ALBUM [Glow ME] Vacance ⛱️ 3 21:05 73
3116111 이슈 아이브 가을이의 독서클럽 ㅣ 인간관계는 깻잎 한 장 차이인데 그 차이가 왜 이렇게 버거울까요? With 이슬아 작가님 2 21:04 138
3116110 유머 나 심각한 수준의 집순이인것 같음.jpg 7 21:04 1,489
3116109 유머 타투스티커 손등에 붙이고 잤는데 손 베고 잤나봐 6 21:04 1,783
3116108 기사/뉴스 유재석 충격받은 韓서 마약 일상화된 이유 “1회 투약분 가격=피자 한 판 값”(유퀴즈) 4 21:04 657
3116107 이슈 전소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26 HOT SUMMER BEHIND 21:03 49
3116106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허경환, ‘언발란스’ 탄생 비하인드 (라스) 21:01 174
3116105 기사/뉴스 [속보] 코인으로 당한 '피싱 피해금'도 돌려받는다 6 21:00 1,350
3116104 유머 주식투자의 성공을 가져다주는 '20%' 룰 10 21:00 1,554
3116103 유머 세븐틴 [GOING SEVENTEEN] EP.151 뻘에서 뻘하게 뻘쭘해하지 않고 모든 벌칙 내기를 해보았다 1 21:00 121
3116102 기사/뉴스 풍자, 33kg 감량 후 반쪽 된 얼굴…"4XL→XL 됐다" [라스] 10 20:59 2,549
3116101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온유 "ANIMALS" 20:57 55
3116100 이슈 아무도 내 말을 안믿어줬는데 결국 내말이 다 맞았을때.jpg 6 20:5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