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대 급등하며 3거래일 만에 7000선 회복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전기전자 업종 선도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코스피가 미국 물가 둔화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글로벌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6% 넘게 급등하며 3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도 800선을 되찾으며 투자심리 회복세를 나타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26.08포인트(3.30%) 오른 7082.91로 개장해 장 초반부터 상승 폭을 키웠다.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468.66포인트(6.83%) 오른 7325.49를 나타내고 있다.
급등세에 오전 9시6분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에만 36번째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오름세는 기관과 외인이 주도하고 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40억원, 5155억원 순매수, 개인이 68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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