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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적자라고 성과급 0원?" 삼성전자 DX비반도체 직원들이 빡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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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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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DS=반도체, DX=비반도체로 적겠음.  
국민청원 동의 요청글이고, 맨밑에 요약 있음. 


반도체 적자 사업부도 받고, 반도체에서 학술연수 가서 업무 안 하는 직원도 받고, 비반도체 임원까지 전사 기준으로 받고, 비반도체 직원만 못 받는 것을 왜 "성과급"이라 부르지? 
게다가 과거 비반도체에서 반도체에 시설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날이 오지 않았을텐데, 비반도체 직원들은 그냥 이렇게 팽 당하는게 맞나?  

 

참고: "삼성이 휴대폰에서 번 돈, 15년간 반도체 투자에 쏟아부었다" 조선일보 2026.05.26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78447?sid=105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삼전의 기조는 2023년 반도체 적자일때 반도체 직원들에게 기본급 200%+200만원의 위로금을 주면서 이미 깨졌다. 

 

그런데 노조는 왜 이런 임협을 한 것인가? 
삼전 제1노조인 초기업 노조는 과반이 되기 전에는 비반도체 직원들에게 "우리도 하닉만큼 성과급을 받자"며 가입을 독려했다.
그리고 과반 노조가 되자, 초기업 노조는 "비반도체 부문의 직원 과반이 노조에 가입해야 임금 협상에 관련 안건을 올려주겠다"며 말을 바꾼다.
그러면서 초기업 노조는 직원 과반이 가입한 반도체 부문 CSS 사업부(사원 2천명 안 됨)는 패싱함. 
비반도체/CSS는 같이 600따리 신세. 

 

결국 7.3만 노조원 중 1.5만 비반도체 직원들은 임협에 안건 하나 못 올리고, 사측 조건보다 못한 임협 결과를 받게 됨. 
(연봉 상승률은 삼디와 동일, 사측 제시했던 장기근속휴가와 복지 포인트 백지화 등) 

입협 결과에 대해 노조원 투표를 했으나, 5만 DX와 2천 CSS를 버리는 임협 결과에 대해 73%가 찬성표를 던짐... 


노조원 투표하면서 벌어진 일도 기상천외함.
초기업 노조는 비반도체 중심인 제3노조에게 투표 준비하라고 공문 보내고, 재확인하고, 이후 갑자기 투표권 없음으로 통보함. 
(표면상의) 이유는 임협에서 반도체 성과급 논의만 하는거 반대한다고 제3노조가 교섭 중간에 나가버렸기 때문. 
(진짜 이유는 임협 결과 반대표 던지려고 비반도체 직원들이 하루만에 9천명이 제3노조에 가입하니까 이 표를 백지화 시키기 위해서라는 의심.) 


노조원을 배신하는 노조라.
이런건 처음 본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다른 노조들.
처음에는 함께 가자고 약속했고, 성과급 상한 해제와 기준 투명화를 같이 요구했다. 
그러나 임협 결과는 반도체에만 적용되는 성과급 + 비반도체/CSS는 1회성 타결금 600만원. 내년부터는 암것도 없음. 

 

그와중에, 초기업 노조가 비반도체를 패싱할 것을 남들보다 빨리 눈치채고 비판한 초기업 노조원을 고소하는 행태까지 보여준 초기업 노조. 
노조원을 고소하는 노조라, 지금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것. 

 

이 아수라장속에서 초기업 노조 집행부임에도 입꾹닫 하던 비반도체 직원들.
7.3만 노조원이 월 1만원씩 낸 노조비의 5%를 직책수당으로 5명의 집행부가 나눠가지고 있었다는 것으로 설명이 되려나. 
5만명이 내면 월 5억, 5% 직책 수당은 월 2500만원이다. (가입만 하고 노조비 안 내는 조합원도 있음
근로면제 전임 노조원임에도 회사에서 월급은 월급대로 받은 것도 사실


그리고, 이러한 집행부를 견제할 대의원이 아예 없는 기이한 구조의 초기업 노조. 


삼성전자 귀족노조, 그래도 월급 많이 받는데 배가 불렀네, 나랑 무슨 상관이야, 절싫중떠 하던가! 싶겠지.
시총 1, 2위를 다투는 대기업에서 공정과 상식이 사라질때, 다른 기업은 전혀 영향이 없을까? 
노조원 간의 연대 따위는 버리고 지들끼리만 해쳐먹어도 아무일도 없다는 것을 본 무수한 노조와 노조원들, 과연 모두가 돈 앞에서 직장 동료와의 연대를 지킬 것인지. 
인건비 아끼는데 누구보다도 열심인 사측은 또 어떤 신박한 것을 들고 올지.  

 

그래서 이 밤중에 내가 이 긴 글을 쓴 이유는, DX비반도체 직원인 나는 무엇보다 노조에게 배신 당한 것이 너무나 분통하여 가만히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죽은 눈을 한 직원들 사이로, 전사 기준 성과급에 신난 얼굴로 돌아다니는 임원들을 볼 때, 어이가 없기 때문이다. 
CCCCCFF(삼성식 예전 월화수목금금금 계산법)가 뭔지도 모르는 갓난쟁이 반도체 직원들이 비반도체 20년차 사원들을 거지 취급하며 막말에 비아냥을 쏟아내는 꼴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일부 망나니들에게도 묻고 싶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냐. 그냥 놔둬도 홧병 나서 뒈질거 같은 사람들인데. 

 

그래서 나는 법과 제도 개편으로 공정과 상식을 되찾고 싶다. 
무슨 짓을 하든 비반도체는 아마 몇년간 성과급은 1도 받지 못할 거야. 
단일 법인임에도 비반도체 제품에 들어가는 당사 반도체의 가격이 비싸서 비반도체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거든.
같은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커피 내려서 서빙하는 직원에게 비싸게 납품하는 꼬라지 아니냐.

 

성과급은 물건너 갔어도 일단 나는 법과 제도 개편으로 공정과 상식을 되찾고 싶다. 
노조원과의 연대를 저버린 노조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싶다.  
임원들은 책임 경영하도록 자기 사업부 실적 기준으로 성과급 받게 하고 싶다. 
이놈저놈 눈먼놈까지 다 받는 돈, 나도 같은 회사 다니니까 달라고 말이라도 해보고 싶다. 
이런 일이 이 회사, 저 회사, 옆 회사에서는 안 벌어졌으면 좋겠다. 
분통 터지니까! 


<요약>  

노조가 배신해서 너무 아프다. 
과반 전에는 함께 하자더니, 과반 후에는 안면몰수하고 집행부가 속한 사업부만 성과급 많이 받자고 다수결로 통과시켜 버리더라. 
지들끼리만 해쳐먹어도 아무일도 없다는 것을 본 무수한 노조와 노조원들, 직원 일부는 성과급을 아예 안 줘도 된다는 걸 알게 된 다른 회사들의 활약이 몹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반도체 적자 사업부도 받고, 반도체에서 학술 연수 가서 업무 안 하는 직원도 받고, 비반도체 임원까지 전사 기준으로 받고, 비반도체 직원만 못 받는걸 왜 "성과급"이라고 부르냐. 나도 달라고 말이라도 해보자. 
옆팀 성과급 받는데 울팀 팀장도 성과급 받고 너만 못 받으면 너도 생각이 달라질거야.
어이상실한 너에게 일 시키는 팀장의 신나는 얼굴은 보너스. 

 

이런 작태를 멈추기 위해 나는 법과 제도 개편으로 공정과 상식을 되찾고 싶어. 

 

노동조합 조합원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에 관한 청원
청원 URL: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54ABAF1FE9304E4AE064ECE7A7064E8B




K-ESG 평가체계 강화를 통한 대기업 보상 불균형 개선 및 국가 기술경쟁력 확보 촉구에 관한 청원
청원 URL: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54ABAEDC15EF4E48E064ECE7A7064E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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