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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어떡해, 노후자금 다 녹아내렸다”…연금저축보험 깨고 주식 산 개미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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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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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해지 62.7% 급증
펀드환매도 146% 늘어
코스피 급락 뒤 롤러코스터

 

 

주식투자 열풍 속에 연금저축보험 해지와 펀드 환매가 동시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금저축·펀드 이탈 가속

 

14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연금저축보험 해지 건수는 7만24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4554건)보다 6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약금 규모도 1조7421억원으로 지난해(1조1252억원) 대비 54.8%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 환매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1∼5월 전체 환매 건수는 180만91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2만8186건)보다 47.3% 증가했으며, 환매 금액은 약 2786조원으로 지난해(약 1132조원)보다 146.1%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이 같은 흐름을 최근 주가 상승 기대감에 노후 대비 자산과 펀드 자금까지 주식시장으로 몰린 결과로 풀이했다.

 

송 의원은 “많은 국민이 연금저축보험을 해지하고 펀드까지 환매하며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정작 시장은 변동성이 커지며 개인투자자들의 노후까지 불안하게 만든다”며 “정부는 단기적인 주식 시장 부양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4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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