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리포트 보고 적금 깼는데"… SK하이닉스 전망 뒤집히자 개미 분통
3,666 33
2026.07.14 17:16
3,666 33

한투·미래·현대차증권, 전망치 하향
실적 발표 2주 남아… 투자자 불안↑
"증권사 투자의견·목표주가 치우쳐"

 

SK하이닉스를 향한 장밋빛 전망에 급제동이 걸렸다. 증권가가 실적 추정치를 잇달아 낮추면서 개인 투자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0.73%) 오른 6,856.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와 저가 매수 수요가 맞물린 영향에 6,400~6,900선에서 등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은 15.38포인트(1.92%) 하락한 783.9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749.76까지 추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일시 효력 정지)가 또 발동됐다.

 

코스피 상단을 제한한 건 개인 투자자 매도세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20억 원, 3조2,1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조1,42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개인은 이날 하루에만 SK하이닉스 주식을 2조5,440억 원어치나 순매도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장중 4.74%가 하락한 175만7,500원까지 추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만회, 3.69% 오른 191만3,000원에 마감했다.

 

실적 눈높이를 낮춘 증권사 보고서가 줄줄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0조7,000억 원에서 62조3,000억 원으로 약 12% 낮췄다. 현대차증권도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기존 전망치를 각각 3.1%, 1.6%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전날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약 8% 하회하는 60조4,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대비 각각 9%, 11% 낮췄다. 증권사들은 장기공급계약으로 인해 시장 가격 상승분이 실제 판매가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극단적으로 치우쳐"


불과 한 주 전까지 SK하이닉스에 대한 장밋빛 관측이 쏟아졌던 만큼 시장 충격은 컸다. 상상인증권은 3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86조5,000억 원과 66조2,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KB증권도 9일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90조 원, 468조 원으로 제시했다. 향후 실적 전망치가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를 약 2주 앞두고 눈높이가 급격히 낮아지자 개인 투자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직장인 김모(31)씨는 "목표주가를 400만 원까지 올린 보고서들을 보고 적금을 깨 270만 원대에서 진입했다"며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이란 얘기가 많아 주가가 떨어져도 계속 버텼는데, 이제 대체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42229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 컬러링] 🎀리센느🎀 통화 연결 영상 설정 더블 당첨 이벤트 00:11 41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7,7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1,5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3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40,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5,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0,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2,0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4,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191 정보 방금 씻고나온 유승호 얼굴 상태.jpg 3 06:39 527
3117190 이슈 신혼부부를 2년간 괴롭힌 사람의 정체.jpg 13 06:36 1,124
3117189 유머 리트리버는 협동심이 있을까? 4 06:05 771
3117188 이슈 전동 킥보드 사고 진짜 어이가 없다 9 05:46 1,906
3117187 기사/뉴스 '폭군의 셰프' 함께 보던 친구가 밀고…북한 청년들 현장서 체포 17 05:44 2,791
3117186 정보 일본 가수 틱톡 구독자수 TOP30 1 05:17 615
3117185 이슈 tvN <오싹한 연애> 박은빈x양세종 스페셜 선공개 2 05:10 491
311718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4편 2 04:44 274
3117183 이슈 공지 하나 없이 미국으로 떠난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설호 바로 윗언니) 사랑이 5 04:33 2,788
3117182 이슈 기어이 10만 넘어버린 이펙스 백승 페이스캠 6 04:33 1,055
3117181 이슈 [합숙맞선2] 자기소개 후 여성 출연진 어머니들에게 인기 폭발한 남성 출연자.jpg 13 04:28 3,159
3117180 유머 Q. 아테나가 오디세우스를 로맨틱하게 사랑했나요? A. 톰 홀랜드: 14 04:15 1,995
3117179 이슈 먹히지도 않을 외국인 방패쓰는 리센느 미나미ㅋㅋ 4 03:59 1,716
3117178 유머 (충격)새벽에 더쿠한다면 꼭 봐야한다는 글…….jpg 26 03:29 3,879
3117177 이슈 공효진 주연 MBC <유부녀 킬러> 하이라이트 13 03:25 2,218
3117176 유머 톰과 제리 보는 고양이 리액션 6 03:20 1,025
3117175 유머 일본에서 화제됐다는 한국 다이소에서만 판다는 물건 23 03:09 7,463
3117174 유머 일본 슈퍼 체인점이 흑백패키지 감자칩을 파는 영리한 방법 8 03:00 2,272
3117173 이슈 진정한 친구라는 것에 정의를 두지말고 그냥 현재 앞에 있는 사람에게 기대치를 낮추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세요 15 03:00 1,801
3117172 유머 독일철도 또 지연됨. 사유: 19 02:51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