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재고서 특강 이재오 "학생 피부로 느끼게 민주화교육 강화돼야"
2,386 21
2026.07.14 16:40
2,386 21

dmHepK

답변하는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안부(경찰청, 소방청)·인사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2.17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아이들이 질문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듣더라고요"


14일 서울 배재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특강을 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수업을 해보니 아이들이 상당히 진지하게 들었다. 관련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육에서 민주화를 다루는 부분이 적은 점을 지적하면서,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해줘야 아이들이 피부로 더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 야구부가 경기 도중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키자, 민주화 교육을 위해 이 이사장을 초청했다.


학창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그는 군사정권 시절 다섯 차례 옥고를 치렀고 그 과정에서 혹독한 고문을 겪기도 했다. 첫 번째 출소 후에는 중등 국어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 이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4·19 혁명부터 6월 민주항쟁에 이르는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를 강의했다. 그가 생생하게 겪은 개인사이기도 하다.


그는 "배재고의 교훈인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를 중심으로 강연했다"며 "아이들이 질문도 많이 하고 열심히 듣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어진 민주주의를 소중히 해야겠지 않느냐 물으니 '소중히 해야 해요!', 잘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니 '잘 지켜야 해요!'라고 대답하더라"라며 웃었다.


이 이사장은 이른바 배재고 '스타벅스 조롱 응원'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학생들이 물론 잘못했지만, 정치권이 나서면서 사태의 본질은 뒤로하고 정치 싸움으로 확대됐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애들이야 원래 스포츠에서 장난스럽게 상대팀 약을 올리지 않느냐"며 "그런데 여야에서 학교 앞에 화환을 보내는 등 하면서 사태가 커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 사태를 풀 사람은 광주제일고등학교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장 선생님께서 잘 풀어주셨다. 감동했다"라고도 했다.




https://v.daum.net/v/20260714114205126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137 07.15 33,52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8,9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1,5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39,3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43,8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5,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0,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2,0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4,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271 유머 원덬이가 요즘 보는 유튜버...추천 10:01 58
3117270 기사/뉴스 캐치더영 기훈, 첫 컬래버 싱글 ‘BLUE’로 청춘 감성 드러낸다 10:00 2
3117269 기사/뉴스 이창동 감독도 "미쳤다"고 한 '호프'... 관객 반응은 엇갈렸다 2 09:59 66
3117268 유머 중고딩때 머리 반삭한 친구 이주헌야구선수 머리를 왕감자라 부르며 슥삭슥삭만졌다는 보넥도 명재현 1 09:56 425
3117267 이슈 방탄소년단 정국 노래추천 영상 업뎃(인스타) 09:54 231
3117266 유머 의도가 아주 불순한(?) 질문을 받은 효연(유머) 4 09:52 551
3117265 이슈 마이클 잭슨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을 무릎꿇고 청소했던 형 티토 잭슨ㅠㅠㅠㅠ 4 09:51 900
3117264 기사/뉴스 사생활 폭로한 '나는솔로' 16기 영숙, 상철 모욕 혐의로 대법원 벌금형 확정 2 09:45 1,595
3117263 이슈 해고 통지한 직원이 대표의 아내를 성폭행 후 도주하였습니다 32 09:44 3,233
3117262 이슈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맞선2> 남자 출연진들의 전체 프로필 공개 2 09:43 737
3117261 기사/뉴스 박서진 동생 효정, 황금 불상 분장한 채 거리 활보 “수치스러워”(살림남) 09:41 833
3117260 이슈 남팬: 형 사랑해.ᐟ.ᐟ.ᐟ ㄴ조승우: 남자는 소리지르지마 남자 조용히해 16 09:39 2,869
3117259 이슈 하나같이 레전드인 15년전 케이팝 라인업 09:38 465
3117258 이슈 ‘손 더 게스트’ 작가 복귀작 오컬트 사극 <동궁> 포스터 15 09:38 1,335
3117257 이슈 호프에서 주요 인물들만큼 임팩트 컸다는 반응의 배우 17 09:36 2,608
3117256 이슈 포켓몬 메가페스타 부산 : 부산 전철에서 만나는 포켓몬 7 09:36 819
3117255 이슈 필리핀의 시청 군청들에서 접수받기 시작한 도망간 한국아빠들 27 09:35 3,205
3117254 기사/뉴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7월 1위 황정민…2위 구교환·3위 조인성 3 09:30 413
3117253 유머 오늘 출근하셨나요? 15 09:30 1,296
3117252 유머 머리채 잡으러 간 거인 ㅋㅋ .jpg 2 09:28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