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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환율, 외국인 순매수에 1480원대로 하락…두 달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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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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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29843?sid=101

 

(중략)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서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9.45원 내린 1493.9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15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오전 9시께부터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오전 10시 20분께는 1489.8원을 터치하며 1490원선을 하회했다. 이는 장중 저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4일(1488.2원) 이후 두 달 만에 최저치다. 이후 환율은 1490원 초반대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이란 양국은 주말에 이어 이날도 추가 공습을 주고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갔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이란 선박과 이란 고객의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이란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 증시도 하방 압력이 커졌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3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9.6% 급등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62%까지 상승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달러인덱스도 101.24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공방 확대로 뉴욕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우리 증시도 장 초반 받았다. 다만 코스피는 전날 8.95%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코스피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환전 자금 유입 기대와 중공업체의 환헤지 등이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도세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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