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스엔 등에 따르면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관계자는 14일 "황영웅이 가창한 음원 공개 및 발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제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영웅이 가창한 음원은 KBS 주말드라마 OST에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고, 이를 제작사에 통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통보 이후에도 OST 제작사 측이 드라마 제목을 홍보에 활용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드라마 OST 제작사 측은 "14일 오후 6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한다면'이 발매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작사는 "황영웅의 음원은 드라마 출연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이 아닌 OST 가창에 국한된다"며 선을 그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11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학교폭력 가해 논란 출연자의 OST 가창 및 복귀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3일 기준 시청자 2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KBS는 오는 8월 10일까지 해당 청원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