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네마Y] 경쟁 심해도 반칙은 하지 맙시다…'스파이더맨 4' 꼼수에 싸늘한 시선
921 8
2026.07.14 12:03
921 8

 

kihoXL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개봉을 앞두고 시장 질서를 흐리는 행동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4'가 개봉을 21일 앞둔 지난 8일 예매를 오픈했다. 개봉 예정작 치고는 이른 오픈이긴 했지만 할리우드 대작의 예매가 2~3주 전 열리는 전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문제는 등급 심의를 완료하지 않은 채 예매를 오픈한 점이었다. 국내 배급을 맡은 소니픽쳐스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등급 심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극장 측에 '12세 관람가' 등급을 전제로 예매 오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인지한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0일 각 극장에 '스파이더맨 4' 예매 중단을 긴급 요청했다. 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극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일시 중단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4'는 이틀간의 예매 오픈을 통해 약 10만 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미 예매된 티켓은 별도의 취소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스파이더맨 4'의 기습 예매 오픈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꼼수였다. 예매를 오픈한 8일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차 영화 관람료 6천 원 할인권이 배포되는 날이었다. 이 할인권은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지급되며, 예매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호프'는 예매를 오픈한 시점이었고, 오는 8월 5일 개봉하는 '오디세이' 역시 등급 심의를 완료해 예매를 열었다. '스파이더맨 4'는 할인권 선점에서 밀릴 것을 예상해 등급을 받지 않은 시점에 예매를 오픈하는 꼼수를 부렸다.

 

 

여름 시장은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코로나19 팬더믹을 거치면서 성수기의 개념이 무색해지긴 했지만 7월과 8월은 여전히 가장 많은 관객들이 몰리는 시기다. 더욱이 올여름은 한국 영화 '호프'를 비롯해 할리우드 대작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4', '모아나', '미니언즈&몬스터즈' 등이 동 시기에 개봉해 어느 때보다 박 터지는 경쟁이 예고됐다.

 

 

각 영화의 배급사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광고, 홍보, GV, 내한 행사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파이더맨 4'가 보인 꼼수 예매 오픈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명백한 반칙 행위다. 이로 인해 동시기 경쟁작은 물론이고, 기상영작 역시 적잖은 피해를 보게 됐다.

 

 

ebada@sbs.co.kr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6/0000324948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82 00:05 8,59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8,2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3,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25,9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10,9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8,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5,9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2,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576 기사/뉴스 ‘패닉은 짧다’ 바닥 매수 나선 외인…코스피, 7000선 재탈환 [투자360] 12:31 37
3115575 유머 고양이들이 가슴팍에서 놀고있는 블라우스 1 12:30 384
3115574 기사/뉴스 李대통령 “사실상 빚 갚을 수 없다면 빨리 탕감 해줘야” 6 12:30 169
3115573 기사/뉴스 ‘9㎝ 단차’ 성수대교 램프에 부러진 척추가…공익광고 등장 5 12:28 594
3115572 기사/뉴스 최강희 "20대 때부터 담배 피워, 완전 골초…6개월째 금연 성공" 2 12:28 595
3115571 기사/뉴스 [속보] 비닐하우스 화재 1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가설건축물서 가족과 함께 거주 3 12:27 772
3115570 유머 카더가든 인기 없는 이유 친구들이 어느순간부터 솔직하게 얘기해줬대 근데 멘트가 ㅅㅂ 2 12:26 1,052
3115569 유머 한국어 가르치는 ai한테 일본어 쓰면 나타나는 반응 1 12:26 429
3115568 이슈 강아지랑 같이 큰 고양이 2 12:25 190
3115567 유머 의외로 사이좋은 직업 2 12:24 578
3115566 이슈 내년 최저임금 10,700원 3.7% 인상이 별로 큰게 아닌 이유 10 12:23 1,114
3115565 이슈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메인 예고편(8월 12일 대개봉) 12:23 100
3115564 이슈 아이돌 데뷔 다큐라 봤는데 넷플릭스 케이팝 다큐같은 ‘죽어도 아이돌’ 5 12:21 1,111
3115563 유머 엄마가 왕의 남자 ott 틀어달라함 6 12:21 657
3115562 유머 무대에서 마이크도 없이 그냥 냅다 춤만 갈김 🕺🏻💃🏻🕺🏻 1 12:20 322
3115561 유머 해외덬 최근 가장 공감하면서 봤던 영상에 대한 트윗 7 12:19 634
3115560 정보 현재 환율 정보 33 12:18 2,269
3115559 이슈 은퇴 수순이라던 오노 사토시 공식 팬클럽「사토지마/사토섬 SATO-JIMA」개설 - 최신 정보ㆍ티켓 선행 접수 외, 오프 샷 무비나 블로그 등, 회원 한정의 컨텐츠 (일반/프리미엄 가격) 47 12:17 924
3115558 이슈 아내 약값 벌기 위해 배달기사가 된 78세 노인 19 12:13 3,228
3115557 이슈 충격과 공포의 쿨 히트곡 가사들.jpg 10 12:13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