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찰, 중수청 거부권 요구… “체포·압수수색 중엔 사건 안 넘긴다”
1,377 12
2026.07.14 09:27
1,377 12

중수청 출범 앞두고 주도권 경쟁
“이첩 요구, 사건 통보 5일 내로 제한”WARXkG

지난 3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3월 임시국회 2차 본회의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시작하자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떠나는 모습. 연합뉴스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으로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도 중수청이 넘겨받을 수 있게 되는 가운데, 경찰청이 사건 이첩을 거부할 수 있는 사유를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범위를 둘러싼 기관 간 힘겨루기가 시작되는 조짐이다


...중략...


경찰은 이첩을 거부할 수 있는 사유로 ▲주요 참고인·피의자 조사나 압수수색, 체포·구속 등 강제수사가 진행 중이거나 이미 끝난 경우 ▲여러 사건을 병합 수사하고 있어 일부 사건만 분리해 넘기기 어려운 경우 ▲피해자나 참고인 보호 조치가 진행 중인 경우 ▲수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사건을 계속 수사하는 것이 타당한 경우 등을 제시했다.

현재 ‘중수청장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로만 규정된 사건 이첩 요구 기준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사 진행 정도와 사건의 중대성, 공소시효 만료 임박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수청장의 재량에만 맡기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마련해 무분별한 사건 이첩 요구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중수청이 이 같은 필요성을 충분히 소명하지 못하면 경찰이 사건을 넘기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이첩 요구는 사건을 통보받은 날부터 5일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경찰이 견제에 나서면서 양 기관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과 중복 수사 가능성 등을 고려해 통보 대상 사건도 최소한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출처: https://naver.me/Ge7C1hw9

서울신문 유승혁기자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 07.13 49,55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5,9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24,9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05,9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13,5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86,4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3,2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5,0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1,4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159 기사/뉴스 속보] 조희대 대법원장 의전 차량 교통사고.. 3명 부상 9 15:42 1,049
3115158 이슈 한국인은 속 터지는 덴마크 엘리베이터 9 15:41 425
3115157 기사/뉴스 ‘지니어스’ 장동민, 식품 주입구 경량화 기술 ‘에코링’ 상용화 5 15:41 432
3115156 기사/뉴스 [단독] 유아인 이어 곽도원, '호프' 시사회서 "얼굴 좋아"..복귀설 재점화 (종합) 6 15:41 296
3115155 이슈 정용화랑 고1때부터 친구였다는 차정원(카더가든x 정용화보다 카더가든이 동생) 1 15:41 236
3115154 기사/뉴스 '산골총각' 임영웅·로이킴의 명품 듀엣… '그댈 위한 멜로디' 리허설 최초 공개 1 15:39 29
3115153 유머 죽순 하나를 나눠 먹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모르는 사실 🐼💜🩷 1 15:39 498
3115152 이슈 어린이날 밤 천안 풍경 1 15:39 246
3115151 유머 화내는 법을 글로 배운 강아지 1 15:39 418
3115150 이슈 컬투쇼 라이브 기다리는 중에 S.E.S. 바다와 비투비 민혁이랑 15:37 284
3115149 이슈 입맛 무던한 사람의 맛 표현 스펙트럼 5 15:37 453
3115148 이슈 250원 봉툿값에 '격분' 편의점에서 난동 부린 남성 5 15:36 390
3115147 이슈 한로로 틱톡 채널 오픈 15:35 346
3115146 기사/뉴스 ‘무근황 아이콘’ 허경환, 겨우 제2의 전성기 맞았는데 “지금이 더 불안” 4 15:34 436
3115145 이슈 <호프> 조인성 188 정호연 176 황정민 180 실물짤.twit 9 15:34 2,133
3115144 기사/뉴스 송민호, 병역 담당자에 돈 빌려주고 1박2일 낚시…"편의 봐준 대가 아냐" 9 15:34 975
3115143 기사/뉴스 '89세' 신구, 쌍꺼풀 수술 실패 후 1년 쉬었다→"안경도 가리기용 '無도수'" 1 15:33 1,229
3115142 유머 집에서 매일 양복을 입고 있으면 덥지 않아? 🐈‍⬛ 4 15:33 670
3115141 이슈 의외로 부산에서 현역이라는 물건.jpg 31 15:32 2,407
3115140 이슈 [세채로그] 눈부시게 사랑할게 웃으며 안녕𑣲⋆。˚|2026 I.O.I Concert Tour: LOOP in HONGKONG 15:32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