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축구 혁신위, 차기 회장 선출 기한 연장…"과거 방식 안 돼"
567 7
2026.07.13 19:24
567 7

혁신위 2차 회의 브리핑…대한체육회, 60일 이내 선출 기한 연장키로

발언하는 박지성 공동위원장
(서울=연합뉴스)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2차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6.7.13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체육회가 한국 축구의 쇄신을 위해 출범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의 논의 결과를 수용해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를 보다 투명하게 진행하고자 선거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혁신위는 1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박지성 공동위원장 주재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회의 직후 박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대한체육회에서 60일 이내 신임 회장을 선출하도록 한 회원 종목단체 규정을 개정해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선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14일부터 절차를 밟아 이달 내로 규정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조금 더 긴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절차를 통해 신임 회장을 뽑을 수 있는 선거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위는 정관 개정안과 선거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차기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에 쏠린 눈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13 saba@yna.co.kr


현재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협회장과 사령탑이 모두 공석이다.

13년 5개월여 동안 축구협회를 이끌어온 정몽규 회장이 5월 29일 성명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32강 진출에 실패한 뒤 자진 사퇴했다.

현행 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궐위 시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일 경우 60일 이내에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그러나 혁신위는 기존 방식의 선거제도 하에서는 쇄신을 이룰 수 없다는 공감대 속에 선출 규정 자체를 손질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축구 팬들이 기존 회장 선거 방식에 불신을 안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고 많은 사람에게 신뢰받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그래야 다음 집행부가 신뢰 속에서 업무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아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가 예고했던 회장 선출 직선제 도입 및 선거인단 규모(기존 100~300명) 확대 개편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K-축구혁신위원회 회의 결과 밝히는 박지성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13 saba@yna.co.kr


박 위원장은 "선거인단 구성은 결국 규정 개정이 통과된 이후의 문제라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개정안이 이번 선거에 바로 적용될지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지난 협회장 선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2차 회의에는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박지성 위원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표·박주호 축구 해설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가 위원으로 참석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혁신위는 북중미 월드컵 직후 제기된 축구계 안팎의 전면 쇄신 요구에 발맞춰 K-축구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유소년 육성, 첨단 시스템 도입 등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하며, 앞으로 매주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K-축구혁신위원회 회의 결과 밝히는 박지성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13 saba@yna.co.kr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1/0016192174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쉼X더쿠🖤 여름 개기름 잡는 ‘라쉼 기름종이 징크 바이옴 세범 앤 블레미쉬 트러블 앰플’ 체험 이벤트! 115 00:07 8,49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9,8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22,5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32,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22,1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8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3,8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8,9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3,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6846 기사/뉴스 장르 달라 걸러내기 어렵다? BL·로맨스 웹소설 유사성 논란 반복되는 이유 16:52 26
3116845 정보 리센느 'Deja Vu' 멜론 일간 추이...jpg 16:51 29
3116844 정보 러닝 하려는데 이어폰 두고 왔을 때 꿀팁 16:51 124
3116843 팁/유용/추천 보고있으면 힐링되는 거북이 갑오징어 갑 먹방 16:51 78
3116842 유머 예매자명 그것이 뭣이 중헌디 1 16:50 211
3116841 유머 눈치가 ㅈㄴ 없는 남친 1 16:50 241
3116840 유머 신이 쓴 각본인가 싶은, 메시의 월드컵 결승 장소.jpg 6 16:49 590
3116839 이슈 지금 이렇게 더운거 너네가 작년에 AI로 14 16:46 1,188
3116838 유머 소녀와 그녀의 말(경주마) 16:45 76
3116837 이슈 오늘자 헤메코 반응 좋은 에스파 윈터 11 16:45 1,546
3116836 기사/뉴스 "19분 추가"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확장판 나온다 2 16:45 241
3116835 기사/뉴스 [단독] 스벅 1호 노조 떴다…"최저임금·높은 업무강도 못 참아" 16 16:42 1,073
3116834 이슈 내향인들은 보기만해도 기빨리는 아이돌 자컨 3 16:39 1,233
3116833 이슈 [미러] 웨인 루니 : 솔직해지자, 오늘 투헬 때문에 졌다. 19 16:38 1,811
3116832 유머 비행기 창가 좌석을 예약했는데 9 16:38 1,760
3116831 기사/뉴스 송지은 "박위에 다 맞춰주며 연애…사랑받고 예쁨받고 싶었다" (원더풀우먼) 36 16:37 2,550
3116830 이슈 다이소 신상 푸룻마켓 시리즈 미리보기.jpg 37 16:35 3,444
3116829 유머 첫회사 퇴사썰 회사 차장님이 퇴사할 때 수고했다고 장문 카톡이랑 기프티콘 보내줌. 백수되고 며칠 후에 카톡이 한 통 옴. 21 16:35 2,545
3116828 이슈 호프 보고나면 또 이해는 된다는 대사 횟수 40 16:32 2,501
3116827 정치 국힘, 제헌절 기념식도 '보이콧'…장동혁은 '올공 집회'로 32 16:30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