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보기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가 오는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혐오 발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배재고는 이날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권과 혐오, 차별에 관련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5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1학년 13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민주화운동과 역사, 인권, 차별·혐오 표현 예방 등을 주제로 학급별 2시간씩 운영된다.
14일 오전에는 배재고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민주화 특강도 열린다. 이 이사장은 제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권 시기인 1973년부터 1989년까지 다섯 차례 구속돼 고문을 당했던 인물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05661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