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린 살려고 벽에 붙는데” 한국 부럽다는 외국인들…韓여행 ‘명물’ 된 이것
5,274 13
2026.07.13 14:27
5,274 13
TpllbG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 설치된 안전문(스크린도어)과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욕 시민들. 연합뉴스,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사고 사망자는 안전문 설치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뉜다. 설치 이전인 2001∼2009년에는 사망자가 연평균 37.1명에 달했으나 2010∼2024년은 0.4명으로 급감했고 지난해는 사망 사고가 없었다.


현재 서울 지하철은 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포함해 총 345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6년 기준 설치 비율이 99%에 달한다.


승강장과 선로를 물리적으로 분리하면서 사람이 선로로 떨어지거나 밀릴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차단됐고, 2023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선로 투신, 추락, 열차 접촉에 의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성과는 안전문이 없는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을 선로로 밀어 떨어트리는 이른바 ‘서브웨이 푸싱’(subway pushing, 묻지마 밀치기) 범죄와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다.


뉴욕 지하철의 경우 472개 역 전체에 스크린도어가 없다. 승강장이 오래되고 플랫폼이 좁아 스크린도어 설치 자체가 쉽지 않아, 전체 역의 27%만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hEtQGL

지난달 19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노스게이트 기차역에서 한 남성이 기차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던 승객을 뒤에서 밀쳤다. 자료 : King County Sheriff‘s Office



뉴욕 지하철에서는 스크린도어가 없는 것을 이용한 밀치기 범죄가 종종 발생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024년에는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의 한 지하철역에서 20대 남성이 40대 남성을 밀쳐 선로로 떨어뜨렸다. 피해 남성은 두개골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다. 2022년 1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지하철역에서 60대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을 선로로 떠밀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범죄 우려에 뉴욕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승강장의 벽에 바짝 붙어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스크린도어 시스템은 현재 말레이시아, 중국, 브라질 등지에 수출되며 국제 교통 안전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는 한국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체험으로 ‘지하철 타기’를 꼽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https://v.daum.net/v/20260713095948395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 00:05 21,46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1:38 13,6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09,1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5,0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4,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70,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1,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1,8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3,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6,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145 유머 팬 조련법 남다른 리센느 리브 twt. 1 17:50 65
3114144 이슈 리센느 무대 도중 메이와 눈이 마주친 리브 ㅋㅋ 17:49 51
3114143 이슈 글러브 속에 들어가서 옮김당하고있는 아기 ㅋㅋ 3 17:49 270
3114142 이슈 대구에만 있었는데 전주에서 속도위반 딱지가 날아온 미친 썰 2 17:48 560
3114141 유머 제목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케이팝🍦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1 17:47 77
3114140 기사/뉴스 ‘비하 구호 논란’ 배재고-광주일고 갈등, 사건 불송치 전망 “광주일고도 처벌 원치않아, 잘 정리될 듯” 10 17:47 146
3114139 이슈 현재 오타쿠들 ㄹㅇ 난리난 애니 오프닝.............. 5 17:46 279
3114138 이슈 토스 퓰리쳐상 1 17:46 420
3114137 정치 '정이한 자작극' 난타전…이준석 "공작 가능성" 국힘 "물타기 시도" 17:45 67
3114136 이슈 제 7회 섬의 날 특집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 𓏲 𓏲 𓋒𓏲 𓏲 “명수밤바다” 𓏲 𓏲 𓋒𓏲 𓏲 17:44 115
3114135 기사/뉴스 [단독] 오늘 하루 인권위 7개 부서 '안창호 퇴진' 촉구‥"더는 못 보겠다" 1 17:44 410
3114134 유머 어린 시절 홈리스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 앞마당에 홈리스들을 위한 집들을 만든 사람 4 17:44 587
3114133 이슈 소가 주인을 기억할때 6 17:43 283
3114132 유머 넌 오리지날이 아니야 17:42 298
3114131 이슈 트와이스 사나랑 리센느 미나미 사이에 전소미가 서로 전화연결 시켜주는 현장 1 17:41 535
3114130 이슈 너무 더워서 휴대용 에어컨을 생각해봤어 11 17:41 1,602
3114129 이슈 英 앤 공주 방한…경제·교육·문화 등 분야 양국 협력 강화 일정 소화 1 17:40 415
3114128 이슈 (사람에 따라 비위 상할 수 있음) 모유로 별 해괴한 짓을 하는 릴스 7 17:38 762
3114127 기사/뉴스 [단독] 장윤기 반성문은 8장…"중상 입은 남학생 부모에게도 사죄" 14 17:38 718
3114126 이슈 SK하이닉스 직원들 근황 27 17:38 3,531